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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4

무한도전, 김태호PD가 텔레파시 특집을 한 이유 어제 무한도전을 보면서 처음엔 '어! 이건 뭐야?' 했다. 그런데 사방 팔방으로 흩어진 맴버들을 한 곳으로 모이라는 미션을 보고 김태호PD가 왜 '텔레파시' 특집을 했는지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어느새 무한도전 방송한 지가 6년이 지났다. 예능 프로 6년이면 장수 프로다.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을 원년 맴버로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국민예능 소리를 듣는 '무한도전'으로 발전했다. 김태호PD나 맴버들이나 이제 조금씩 매너리즘에 빠질 때인데, 이번 텔레파시 특집은 일종의 '초심'을 찾기 위한 특집이 아닌가 싶다. '텔레파시' 특집을 보면서 '역시 김태호!'란 말이 절로 나왔다.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이면 맴버들은 늘 즐겁다. 오늘은 무슨 미션을 할까?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2010. 10. 17.
강심장, '폴더녀' 구하라의 인생 역전 그룹 카라의 구하라는 방송에서 자주 눈물을 보였습니다. 음악무대에서 발랄하고 상큼한 얼굴로 노래를 부를 때와는 다른 모습인데, 이는 구하라가 무명의 설움을 안고 그만큼 고생을 많이 해서 정상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구하라는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청춘불패'에서도 자기를 키워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며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1일 캐이블방송 '택시'에서는 '데뷔 후 한번도 부모님을 만난 적이 없다'며 가족을 향한 그리움 때문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올해 스무살이 된 구하라는 중학교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 온 이후 데뷔 1년만인 지난해 성공 신화를 썼습니다. 그러나 그 성공신화 뒤에 숨어 있는 구하라의 인생 역전 사연을 보니 땀과 눈물의 결과였습니다. 생계형 아이돌로 불리던 카라(KARA)는.. 2010. 4. 7.
운전중 핸드폰 통화하던 사람과 말다툼 하니 어제 한식을 맞아 선친의 묘소가 있는 공원묘지를 다녀오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리 차는 많이 밀리지 않았습니다. 공원묘지로 들어서는 입구는 좁은 편도 1차선인데, 중앙선도 없습니다. 점심때가 되면 공원묘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마음이 좀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산소로 향하는 좁은 길을 좀 빨리 빠져나가려는데, 앞에 있는 운전자가 차를 중앙 쪽으로 몰며 서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추월하려고 해봤지만 앞차가 중앙쪽으로 운전을 해서 추월할 공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헤트라이트를 번쩍 번쩍 비추며 신호를 보냈습니다. 차를 우측으로 빼어줄 것을 요구하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앞에 가고 있는 운전자는 제 뜻도 모른 채 계속 서행을 합니다. 가만히 보니 핸드폰을 통화하며 운전하.. 2009. 4. 6.
딸은 새 핸드폰, 부모는 중고폰 쓰니 전화기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초등학교 입학할 때 쓰던 에 피아노, TV와 함께 전화기 유무를 묻는 란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전화기 유무표시란에 '○'를 적은 친구들은 좀 산다는 집이었습니다. 급한 연락이라도 있을 때는 동네에 한대밖에 없던 쌀집으로 전화가 와서 쌀집 아들이 급히 달려와 전화 받으라도 뛰어오던 일이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떠오릅니다. 제가 자랄 때의 전화기는 부의 상징이었고, 또 백색, 청색, 흑색전화기로 전화기조차 가격대별로 귀천이 있었습니다. 핸드폰이 처음 나왔을 때도 사업을 하던 사람들이 급한 밖에서 일을 볼 때 급한 전화를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개나 소나'할 정도로 핸드폰 천국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핸드폰 안가진 학생이 없을 정도로 필수품이 .. 200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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