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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6

강호동 잠정은퇴 한 달, 집안이 곧 감옥이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지 어느새 한 달이 넘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강호동은 은퇴를 밝힌 후 일체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낸다고 한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지내던 강호동에겐 오랜만에 찾아온 꿀맛 휴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게 감옥과 다를 바 없다고 본다. 집안에 있어도 마음은 방송과 사업에 신경이 쓰일텐데, 지금은 어찌할 수 없는 입장이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싶다. 강호동의 칩거 생활이 '언플'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는 지금 속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본다. 많은 논란이 됐던 강호동의 세금 과소납부와 땅 매입건을 여기서 다시 거론하고 싶진 않다. 그가 떠난 예능계는 한바탕 회오리가 치더니 이제 조금 진정이 되는 듯 .. 2011. 10. 14.
인순이 입장발표, 탈세보다 사과방식이 더 실망이다 가수 인순이가 세금 납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발표 전에 이미 예상한 일이지만 '세금 누락은 의도된 것이 아니다'라며 고의성 여부를 부인했고, 결과적으로 큰 실망을 끼친 점을 사과했다. 이제 남은 건 그녀의 방송 출연 여부다. 강호동과 달리 인순이의 방송 출연은 많지 않다. 그녀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는 '나가수' 뿐이다. 인순이는 이 문제에 대해 관계자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한다. 과정이 어떻든간에 팬들에게 실망을 줬기 때문에 방송 출연이 부담스럽다는 뜻이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를 선언했지만 인순이는 '나가수'만 하차하면 세금 과소납부에 대해 면죄부가 되는 걸까? 인순이는 강호동 세금 과소 납부와 어떻게 다를까? 인순이의 세금 납부 논란을 보면 얼핏 강호동과 판박이라는 생각이 들 지.. 2011. 9. 24.
인순이 탈세 의혹, 강호동 구하기 희생타 되나?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 인순이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어제 인순이 탈세의혹 보도를 보고 또 강호동처럼 여론의 희생양이 되나 했는데, 여론의 반응은 의외다.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 때는 마녀사냥처럼 몰고 갔는데, 인순이는 학습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비난보다 오히려 국세청에 대한 의혹이 더 많다. 메가톤급 연예인 구설수가 터질 때마다 정치권의 민감한 사안을 덮으려 민심 시선 돌리기라는 의혹이 많았기 때문에 인순이 역시 또 다른 정치 이슈를 덮기 위한 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거다. 인순이는 3년 전(2008년)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도했다. 인순이는 강호동과 달리 탈세 목적으로 소득을 줄여서 신고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얼마 전 김금래 후보.. 2011. 9. 20.
강호동 기자회견, 이미 은퇴는 예견된 일이었다 어제 강호동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적으로 잠정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의 은퇴를 두고 '충격'이라고 하지만, 필자에겐 놀랄 일이 아니다. 은퇴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본다. '1박2일' 하차에 이어 불거진 세금 과소납부(탈세) 논란으로 대중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강호동을 연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었다. 얼마나 심하게 몰아넣었으면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어 그가 은퇴를 선언했겠는가! 강호동을 미워하고 퇴출시키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은 그의 은퇴 선언에 환호성과 만세를 외쳤는지 모른다. 필자는 그제 '탈세 강호동-기부 유재석, 선과 악의 무서운 시선'이란 글을 올렸다. 이 글의 요지는 탈세의혹이 불거진 이후 강호동은 악(惡), 유재석은 선(善)으로 보는 극단적인 이분적 시각을 경계하는 글이었다. 제 .. 2011. 9. 10.
탈세 강호동-기부 유재석, 선과 악의 무서운 시선 요즘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탈세) 의혹에 대한 여론을 보고 있노라면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한 때 국민MC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인기를 끌던 연예인인데, '이중 인격' 등 그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도 너무 높다. 수입에 비해 세금을 과소 납부했다는 건 백 번, 천 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비난을 하려면 조목 조목 근거를 따져가며 해야하는데 감정에 치우쳐 비난하는 게 무섭다는 거다. 강호동 비난도 모자라 명품관에서 부인에게 고가 상품을 사줬다는 등 가족 신상털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사업가 한 사람이 강호동이 세금을 피하려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까지 했다. 어디 이뿐인가? 포털 다음(Daum) 아고라 이슈청원에 '강호동을 퇴출시킵시다'라는 서명이 진행중이다. 강호동 만.. 2011. 9. 8.
자이언트, 황정연이 조필연을 무너뜨릴 비책은? 사채시장의 큰 손 백파(임혁)가 곧 암으로 죽을 것 같네요. 백파는 황정연(박진희)의 생모 유경옥(김서형)을 걷어주고 한강건설 이강모(이범수)를 도와주는 등 드라마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에요. 백파가 죽기 전에 조필연(정보석)은 백파의 재산을 노리고 있습니다. 백파는 사채시장의 큰 손이라 그 재산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많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요. 조필연은 사채업자 세무조사로 백파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연이 백파에게 조필연을 잡을 승부수를 던졌는데, 이게 뭘까요? 조필연부자에게 만보건설을 빼앗긴 후 정연은 유경옥의 권유로 사채시장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대기업 후계자에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가 평생 피땀 흘려 가꾸어 놓은 만보건설을 다시 찾겠다며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201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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