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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3

'뮤뱅', 홍수아의 민망한 복근댄스 백댄서는 말 그대로 가수 뒤에서 춤을 추는 사람입니다. 백댄서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빛내주기 위해 출연합니다. 백댄서를 하다가 가창력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가수로 성공한 경우도 많습니다. 애프터스쿨의 가희는 보아,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현숙, 코요테 김종민은 엄정화, 비는 박진영과 박지윤의 백댄서였습니다. 이외에도 김완선, 휘성, 문희준, 강타도 백댄서 출신 가수입니다. 어제 KBS2 '뮤직뱅크'에 배우 홍수아가 가수 알리(Ali)의 백댄서로 출연했습니다. 통상 백댄서는 아무리 춤을 잘춰도 부각되기 힘든데, 홍수아는 가수보다 더 빛났던 백댄서였습니다. 지난해 데뷔한 알리의 'Hey Mr'곡에 맞춰 긴 팔과 늘씬한 다리를 이용해 파워풀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백댄서가 메인인줄 착각하게 할.. 2010. 6. 12.
낯 뜨거웠던 동계올림픽 선수단 기자회견 캐나다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자랑스런 대한민국 선수단이 어제 오후에 귀했습니다. 우선 4년간 피땀을 흘려가며 국위선양을 한 우리 선수단의 귀국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우리 국민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김연아선수가 태극기를 흔들며 귀국할 때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런데 좁디 좁은 기자회견장에서 수준 이하의 기자들 질문을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글쓴이만 그렇게 느꼈나요? 기자들 수준으로 본다면 동메달 1개도 못 딸 수준입니다. 가장 눈에 거슬렸던 것은 아무리 금메달이 중요하더라도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은 여전했다는 겁니다. 물론 김연아, 이상화, 이승훈 등이 따낸 메달은 값지고,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질책하는 것이 아.. 2010. 3. 3.
재보궐선거 삼켜 버린 김연아신드롬 정치적으로 이번 주말은 4.29 재보궐 선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정입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선거에 뛰어든 후보자 뿐만 아니라 각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해서 한표라도 더 얻기위해 총력을 기울인 주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송과 언론에서 간간히 재보궐선거 뉴스가 나올 뿐 그 이상 열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이명박정부의 중간 심판이라고 하고, 한나라당은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표를 모아달라며 열변을 토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선거인데, 재보궐 선거가 이루어지는 지역 뿐만 아니라 방송과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한기가 느껴집니다. 이런 재보궐 선거의 분위기를 한번에 삼켜버린 것은 바로 피겨 김연아선수입니다. 이번주말은 김연아를 위한 주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양.. 200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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