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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9

그대웃어요, 정경호가 입덧을 한 이유 남자도 입덧을 할 수 있나요? 예, 제 아내에게 물어보니 남자도 입덧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서 정인이가 임신했는데, 정인이 대신 현수가 입덧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무실에서 쓰러진 현수 때문에 병원으로 달려온 가족들은 정인의 임신소식에 너나할 것이 기뻐하는데, 딱 한 사람 강기사만 어리둥절합니다. 강기사의 간암 때문에 희망을 잃지 말라고 정인이가 임신했다고 거짓으로 말한 건데, 진짜로 임신한 것입니다. 그런데 임신한 사람은 정인인데, 왜 현수가 입덧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한세 비서가 말한 대로 현수가 상상임신을 한 건가요? 강기사의 용가리 꿈은 정인이의 태몽꿈이었어요. 어쨌든 정인이가 정말로 임신했다니 강기사집에 경사가 났습니다. 그런데 강기사의 간암 상태는 날이 갈수록 악화돼고 있습니.. 2010. 2. 21.
‘그웃~’ 최불암의 용가리 꿈의 의미 강만복(최불암)이 간이식을 거부했습니다. 서정길이 간을 주겠다고 했지만 자식같은 서정길의 간을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강만복은 강상훈, 서정길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여행지에서 당분간 머물기로 했습니다. 가족들은 간암에 걸린 강만복을 두고 집으로 올 때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강만복의 고집을 꺾지 못했습니다. 승리카센터는 이제 강상훈이 맡고, 강만복은 한적한 시골에서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강만복은 이제 자식들 다 필요 없고, 지금까지 궁색 맞게 살아온 것을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남은 여생을 강만복은 혼자 지내려 한 것인데, 과연 그렇게 될까요? 강만복을 두고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백금자는 평창동집으로 당장 이사가자고 했지만 서정길은 전기세만 .. 2010. 2. 15.
‘그대웃어요’, 눈물속에 핀 웃음폭탄 드라마 주말드라마 가 요즘 최루탄 드라마가 되고 있습니다. 강현수(정경호)와 서정인(이민정)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전개될 때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는데, 요즘 강기사(최불암)의 간암 때문에 강상훈(천호진)집 식구들이 우울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천호진과 송옥숙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경호와 이민정까지 강기사를 향한 새드 모드로 접어들어 연일 최루탄을 날리고 있으니 어찌 눈물을 빼지 않을 수 있겠어요? 남여간의 사랑만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사랑을 눈물나게 보여주면서 시청률이 20%를 뛰어 넘었습니다. 철 없는 며느리 같았던 백금자(송옥숙)는 강기사가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확 달라졌습니다. 현수의 결혼을 서두르고, 정인에게 살림을 맡긴 채 백금자는.. 2010. 2. 1.
‘그대~’, 꽃뱀 정소녀가 최불암에게 간이식? 마초같은 카리스마 강기사(최불암)가 간암에 걸렸습니다. 꽃뱀 정소녀가 준 건강진단 선물로 서정경이(최정윤) 근무하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간암 3기였습니다. 강기사는 가족들 모르게 병을 숨겨왔는데, 정경이가 강기사 아들 강상훈(천호진)에게 먼저 알려준 뒤 서정인(이민정)과 강현수(정경호)까지 알게 됐습니다. 정인이는 강기사를 위해 간이식 검사까지 받으러 병원에 가던 날 현수와 부딪히게 되면서 현수까지 모든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현수는 할아버지가 간암에 걸린 것도 슬프지만 정인이가 할아버지를 위해 간이식을 해줄 마음을 가졌다는 고마움에 요즘 가슴이 미어지고 있어요. 정인이는 암에 좋다는 부추전을 만들었는데, 백금자(송옥숙)는 요리솜씨가 ‘형편없다’며 힐난을 합니다. 강상훈이 간장을 찾자, .. 2010. 1. 31.
그대웃어요, 강현수의 출생 비밀은 속도위반? 어제 를 보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느낌도 듭니다. 연장방송이 결정돼 아직 16회가 남아서 그런가요?(원래 30부작인데 착한드라마로 인기가 있어서 16회 연장해서 46회까지 방송) 강현수(정경호)와 서정인(이민정)의 사랑이 암초에 부딪혔는데, 이것이 종방전 첫 번째 갈등 같습니다. 백금자(송옥숙)여사 입장에서야 금지옥엽으로 키운 외아들 현수를 파혼 당하고 온 정인과 결혼하길 바라지 않겠지요. 부모 입장에서 보면 백금자여사를 이해할 만 합니다. 현수는 막무가내로 반대하는 부모 때문에 정인이와 함께 집을 뛰쳐나와 호텔에서 지내면서 차후 사랑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작전을 모색하는데요. 제작진은 현수와 정인이가 사랑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갈등 단계를 너무 허술하게 다룬 듯 합니다. 착한 현수가 백금자여.. 2010. 1. 10.
그대웃어요, 이규한은 '나쁜 남자' 아니다 착한 드라마 에는 나쁜 남자가 없나 봅니다. 그동안 서정인(이민정)을 버린 남자로 오해(?)를 받아온 글로벌 자동차 이사 이한세(이규한)가 어제 본심을 드러냈습니다. 서정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 길에 ‘너희집 망했네’ 하며 정인을 길 바닥에 버리고 간 것은 이한세의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다 사업에 욕심 많은 어머니 뜻에 따른 것이었고, 사실은 정인이를 정말 좋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인이는 지금까지 이한세가 서정길의 사업이 부도 직전이라 별 볼일 없는 집안과 결혼할 수 없어서 헤어진 것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이한세가 천하의 나쁜 남자였다고 생각해온 것입니다. 그런데 의 유일한 나쁜 남자 이한세마저 착한 남자임이 드러난 것입니다. 어제 22회 주요 내용은 강현수와 서정인의 .. 2009. 12. 13.
그대 웃어요, ‘질투녀’ 송옥숙여사 뿔났다 무공해 드라마 가 방송되는 날이네요.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드라마죠. 이 드라마는 한 지붕 아래 신세대 사랑과 중년들의 사랑이 한데 어우러져 절묘한 재미를 주는 코믹 드라마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민정과 정경호의 사랑에 빠지고, 30~40대는 송옥숙, 천호진, 강석우, 허윤정 사이에 벌어지는 사춘기 때의 가슴 콩당콩당 하는 사랑에 옛 추억을 떠오르게 만들죠. 특히 극중 강상훈(천호진)과 공주희(허윤정)가 가슴 찌릿 찌릿할 정도로 마음을 주고받는 불륜(?)을 저질러도 하나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요즘 막장 ‘천사의 유혹’에서 신혼 첫날밤부터 불륜을 저지르고, 남편을 불 질러 죽이려 하는 등 너무 험한 꼴(?) 많이 봐서 그런가요? 오늘은 중년 주부의 질투를.. 2009. 11. 7.
최불암, 우리 시대 필요한 아버지상 주말드라마 는 부담없이 시청하기에 딱 좋은 드라마지만,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게하는 캐릭터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회장님댁 운전기사로 잔뼈가 굵은 강만복(최불암)입니다. 회장님댁이 쫄딱 망해 지금 그 식솔들을 데려다 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융통성이란 눈꼽만치도 없는 것 같아 그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숨도 못쉬고 사는게 안스러울 정도입니다. 극중 강만복은 살아있는 법 그 자체기 때문에 그의 말을 지키지 않으면 밥도 굶어야 하고, 집에서 쫓겨나는 것도 감수해야 합니다. 강만복은 며느리 백금자(송옥숙)가 비싼 옷을 사입었다고 집에서 쫓아낼 정도로 지독한 구두쇠입니다. 절약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회장댁 기사로 사는 동안 고생 고생하면서 집안일 알뜰살뜰 꾸려온 며느리가 옷 한벌 사입었다고 쫓아내는 것은 해도 .. 2009. 10. 27.
이천희, 천데렐라에서 '허풍천희'로 변신하다 '패떴'의 천데렐라, 엉성천희 이천희가 드라마 에서 '허풍'천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천희는 몰락한 재벌 서정길(강석우)의 장남으로 그동안 미국 유학중이었으나 연락이 잠시 두절돼 가족을 애타게 찾다가 가족들과 합류해 좌충우돌하며 허풍깨나 떠는 인물로 지난주부터 등장했습니다. 극중 이천희가 연기하는 서성준은 프로골퍼가 되겠다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지만 아버지가 빼돌린 사업자금까지 몽땅 카지노에서 날리고 빈털터리가 될 만큼 대책 없는 캐릭터입니다. 부잣집에서 자란 탓인지 세상을 쉽게만 살려고 하는 다소 찌질이 같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타고난 뻔뻔스러움과 능청스러움이 있어 강기사 집에서도 금방 적응하게 되고 가족들 앞에서는 "장남만 믿으세요!"라며 큰소리 뻥뻥 치는 허풍쟁이입니다. 이 모습은 ‘패떴’에서 보여.. 200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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