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지붕뚫고하이킥2

‘지붕킥’, 빵꾸똥꾸는 왕따 해리의 울음 일일 시트콤 에서 해리의 ‘빵꾸똥꾸’가 화제입니다. 뉴스 진행을 하는 앵커가 ‘빵꾸똥꾸’ 뉴스를 전하다 방송 사고에 버금가는 해프닝이 발생하는가 하면, 모 국회의원은 해리를 정신분열증으로까지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해리가 ‘지붕킥’에서 왜 ‘빵꾸똥꾸’란 말을 남발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해리는 이순재집에서 가장 따돌림 받고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해리가 버릇 없고 자기만 아는 아주 이기적인 아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해리만의 아픔도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해리는 혼자였습니다. 이순재집 사람들이 모두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러 나갔기 때문입니다. 이순재는 김자옥과 근사한 저녁식사 약속 때문에 나갔고, 이현경은 정보석과 함께 오랜만에 기분을 내기위해 나갔습니다. 지훈이는 정음이와 .. 2009. 12. 26.
지붕뚫고 하이킥, ‘야동순재’에서 닭살순재로 시트콤 부활의 사명(?)을 띠고 ‘야동순재’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편의상 이하 '시즌1'이라고도 표현)에서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한방 병원 원장으로 ‘야동순재’란 별명을 얻으며 시트콤 전성시대를 열었던 사람이 바로 이순재였습니다. 자식들에게는 무서운 아버지이자, 사회적으로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한의원 원장 선생님이 몰래 야동을 즐겨보는 엉뚱함은 당시 빅히트를 치며 야동순재를 뛰어넘는 ‘국민할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제부터 방송된 은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 성격이지만 이순재만 원년 맴버로 나오고 나머지는 모두 새로운 인물입니다. 이순재만 시즌2에 참여시킨 것은 의 중심을 잡고 시즌1의 인기를 계속 이어가려는 제작진의 의중을 읽을 수 있습니다. 원년 맴버가 그대로 출.. 2009. 9.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