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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도2

동이, '추노'와의 결정적 차이는? 이병훈PD의 정통사극 '동이'가 전체 50회 분량중 1/5을 넘겼는데 좀처럼 시청률에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PD가 연출했던 '대장금', '이산'등도 처음에는 시청률이 낮았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탄력을 받아 인기 사극으로 끝났는데, '동이'는 그런 기대를 하기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추노'는 30% 중반대 시청률로 마니아까지 생겨날 정도였는데, 아직 '동이'는 20%도 못넘고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타이틀롤 한효주의 눈만 크게 뜨는 무표정 연기, 뜬금 없는 연출, 동 시간대 '부자의 탄생'의 선전 등이 있으나 글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조연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퓨전 사극 '추노'가 인기를 끈 이유는 사실 장혁의 열연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장혁의 연기를 더욱 맛깔스.. 2010. 4. 21.
동이 한효주, '선덕여왕' 인기 이어갈까? 드디어 ‘동이’의 타이틀롤 한효주가 등장했습니다. 대사도 없고 분량도 엔딩 부분에 잠깐 등장했습니다. 한효주는 이준기의 ‘일지매’ 이후 2년 만에 정통 사극에 출연하는데, 초반 ‘동이’의 시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부담감을 안고 등장했습니다. MBC가 ‘선덕여왕’ 이후 사극의 자존심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작품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 아직 시청자들의 반응은 시쿤둥 합니다. 한효주의 등장으로 ‘동이’가 시청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고 ‘선덕여왕’처럼 MBC 사극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까요? 4회까지 아역 김유정이 한효주를 대신했는데, 나름대로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하다보니 엉성하기도 하고 빈틈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풍등을 하늘높이 띄우는 장면은 몽환적인 분위기도 나고 화면 전체가 아름다운 풍등으로.. 201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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