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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4

이영애 출산에 대한 언론의 불편한 시선 배우 이영애가 지난 20일 건강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나이 40에 쌍둥이니 그만큼 힘들었을 것이다. 출산 후 산모의 가장 중요한 일은 안정과 휴식이다. 그런데 언론은 이영애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영애도 언론의 지나친 취재를 의식했는지 출산 전부터 007작전을 방불케하듯 병원과 산후조리원 선정에 무척 신경을 쓴 모양이다. 그런데 언론은 그녀가 머무를 산호조리원을 7성급 호텔로 비교하며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인 양 보도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만 있으면 시설이 좋은 곳에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가격을 가지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 어디 이영애 뿐이겠는가마는, 병실과 산후조리원 입원비를 보도한 언론의 행태를 보면 '이영애가 최고급 호텔급에서 산후 조.. 2011. 2. 23.
동이, '선덕여왕' 인기 이어갈까? 국민 사극이란 말까지 듣던 '선덕여왕'이 끝나고 정통사극에 목말라 했던 시청자들은 퓨전사극 '추노'로 그 갈증을 달랬습니다. '추노'는 코믹과 해학으로 다소 가벼운 느낌이 드는 퓨전사극이기 때문에 정통 사극에 목말라 하던 시청자들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병훈PD의 '동이'를 기다렸습니다. 아직 '동이'의 타이틀롤 한효주가 출연하지 않았지만 아역 김유정이 앞으로 나올 한효주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할 만큼 빼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한효주가 나올 때면 '동이'는 본격적으로 시청률 몰이를 하면서 '선덕여왕'의 인기에 버금가는 명품 사극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장금'이 수라간 궁녀와 정통 궁중 음식을 소개했다면 '동이'는 사극에서 다소 낯선 궁중 음악원인 장악원을 배경.. 2010. 3. 23.
이영애가 장진영 빈소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 최근 연예계는 두 명의 톱 여배우, 그리고 그 남편들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바로 고 장진영과 이영애입니다. 언론을 통해 쏟아지는 두 배우의 뉴스를 보면 참 서글픈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연예뉴스 기자들이 파파라치와 특종 정신이 있다해도 한쪽에서는 슬픈 장례식이 열리고 있는데 또 한쪽에서는 이영애가 낀 반지가 참깨다이아반지다, 아니다 혹은 가격은 얼마다라고 수근대는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영애가 귀국시 입고온 패션까지 뉴스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오늘 영결식을 마친 장진영은 남편 김영균씨와의 비밀결혼과 순애보가 장례 기간 내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톱여배우와 죽음을 초월한 사랑에 많은 사람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국화꽃 향기를 남기고 한 줌 재로 변해 하늘로 떠난 장진영의 .. 2009. 9. 4.
임정은, 진흙속의 진주같은 리틀 심은하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이하 ‘태삼’ 표기)가 신종플루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방송에 이은 첫 방송에서 14.8%로 수목드라마는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인공 지성, 이완, 성유리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첫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은 방송전 ‘태삼’의 홍보도 홍보지만 제주 해녀로 나온 임정은과 정치깡패 진구의 역할이 컸습니다. ‘태삼’에서 임정은은 1회성 까메오로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까메오가 아니라 주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태삼’에서 임정은은 마치 인어처럼 유유히 바닷속을 헤엄치며 전복, 소라 등을 채취한 후 물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선보였는데, 물속에서 수영하는 모습이 물고기처럼 유연합니다. 임정은의 연기는 정치깡패로.. 200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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