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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2

비, 병역연기는 비호감 자충수다 가수 비가 또 병역연기를 했다. 이번달 9월 29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대학원 등 개인 일정을 이유로 또 연기를 한 것이다. 비는 현재 드라마 '도망자'를 위해 마카오, 일본 등지에서 해외 촬영을 하고 있는데, 병역연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내에 입국하지 못한 채 말 그대로 '도망자' 신세가 됐었다. 그런데 이번에 병무청에서 비의 병역연기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까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비는 이번 병역연기로 비호감 자충수를 둔 꼴이 됐다. 안그래도 비는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전량 처분해 '먹튀 비'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월드스타란 말이 무색하게 '비호감 스타'가 됐다. 제이튠 엔터 주식을 전량 처분할 때 군대를 가기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군대까지.. 2010. 9. 3.
군인들에게 눈은 하늘의 쓰레기(?) 지난 21일 영동지역 폭설에 이어 간밤에 서울지방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니 군대시절 눈 치우던 생각이 나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띄워집니다. 그 때 하던 제설작업은 요즘처럼 제설차 등 장비가 좋은 것도 아니고, 오직 빗자루와 넉가래 그리고 인력으로 해결하던 아주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오죽하면 군대에서 눈 치우는 것을 제설작전이라고 했을까요? 남자들이 술먹고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아마도 군대 얘기와 회사 얘기가 아닐까요?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갖다와야 하는 곳입니다. 전방에서 생활하든 후방 편한 곳에서 근무하든 군대생활의 추억을 회상해보면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때 당시는 빨리 이 지긋 지긋한 군대생활 끝냈으면 했는데, 어느새 전역한지 벌써 .. 200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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