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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2

'무도' 식객편, 어머니의 손맛 2% 부족했다 어릴 때는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음식이 맛있는지 잘 모르지요. 그래서 집에서 먹는 음식보다 친구집에 가서 먹는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매일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특별히 어머니가 만들어준 음식에서 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집을 떠나 오랫동안 타지에서 살거나 결혼해서 몇 년 살게되면 금방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최고급 식당에서 아무리 비싼 음식을 먹어도 어머니가 만들어준 그 음식맛이 나지 않습니다. 결혼해서 아내에게 어머니가 해주시던 특정 음식을 해달라고 할 때 아내들은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하지만 어머니가 해주던 그 맛은 니지 않죠. 필자는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시던 시레기국을 특히 좋아합니다. 김장철에 무청을 따로 모아 처마끝에 말려서 겨울이면 된장을 풀어 푹 끓인 그 시레기국 한.. 2009. 11. 8.
MC몽, 바디랭귀지 달인으로 등극하다 주말 버라이어티 에서 MC몽의 캐릭터는 ‘무식’, '엉뚱'입니다. 조금 엉성하기도 하고 황당한 해프닝도 자주 벌이지만 그가 쏟아내는 말들에서도 가방끈(?) 짧은 것이 여실히 보입니다. 지난번 ‘친구야 같이 가자’ 특집때 나온 친구들은 카이스트를 나와 국내 굴지의 통신회사를 다닐 정도로 머리가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런 친구들과는 달리 머리는 나쁘지만 MC몽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몸짓으로 상대방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지난달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이승기가 바다를 보고 망망대해(茫茫大海)라고 하자 MC몽은 ‘이러다 망망대 간다’라고 합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강호동이 ‘망망대가 아니고 망망대해야, 아이고 무식아’라고 하자 MC몽은 ‘망망대’란 말이 있다며 핸드폰.. 200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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