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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2

'아부해' 윤은혜 vs '꽃남' 이민호 캐릭터 '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인데, 어디서 봤더라...?' 뭐 드라마는 늘 내용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이나 영화, 이야기를 통해 들은 얘기들이 많고, 또 이런 얘기들을 결국 드라마로 만들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방송되고 있는 는 첫 방송부터 와 똑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부해'는 방송 2주째를 맞아 이제 드라마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 수록 '꽃남'의 구준표와 '아부해'의 윤은혜는 닮은 점이 너무 많습니다. 다만 남녀 성별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이런 점은 '아부해'의 치명적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돈 걱정 없는 재벌집 후계자다 '꽃남' 구준표(이민호.. 2009. 8. 28.
'무릎팍', 장서희의 감동과 눈물 바이러스 단역, 조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긴 무명생활.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언젠가 한 줄기 빛이 올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무명의 설움과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가 된 장서희!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장서희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눈물을 보였습니다. 장서희가 무명생활의 설움을 이야기하자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먼저 눈물을 보였고, 이어서 장서희도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장서희가 뿌린 연기 인생의 감동과 눈물 바이러스는 시청자들까지 감염시키고 말았습니다. 여배우들이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눈물을 쏟는 것은 기쁨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정상에 서기까지 고생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한꺼번에 스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쏟아지는 것입니다. 장서희는 2002년 로 연기대상을 .. 200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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