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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5

미소논란 김보민 악플세례, 오죽하면 검은옷 입겠나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박영석대장과 대원들의 위령제소식을 전하면서 미소를 지었다는 이유로 김보민아나운서가 악플세례를 맞고 있다. 이번 악플은 안그래도 비호감인 그녀에게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김보민의 뉴스가 나올 때면 악플이 대부분이다. 악플에 시달려온 김보민이 오죽하면 상복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와 뉴스를 진행하겠나 싶다. 분장실에서 챙겨준 옷인지 모르겠지만, 검은 옷은 그녀만의 사과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나운서가 뉴스 중 실수를 하거나 물의를 일으킬 때는 사과를 하는 게 보통인데, 김보민은 직접적인 사과보다 상복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왔다. 물론 삼성이 우승하는 등 활기찬 뉴스와 검은 옷이 언밸런스였지만, 김보민은 박영석대장 등을 생각해 입은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검은 .. 2011. 11. 1.
MBC 8시 뉴스데스크, 개그데스크 만드나? 주말 저녁 뉴스를 볼 때는 8시에 방송되는 MBC뉴스데스크를 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뉴스를 보지 않고 MBC를 보는 이유는 최일구앵커의 웃기는 진행 때문이다. 뉴스 진행은 딱딱하고 웃음기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불문률(?)을 깨고 최앵커는 뉴스마다 한 번씩은 빵 터지게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물가고, 반값등록금, 사고 등 연일 골치아픈 뉴스만 나온다. 뉴스보는 게 겁날 정도다. 그렇다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안볼 수도 없다. 그래서 이왕이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최앵커의 뉴스를 보는 것이다. 침체된 뉴스데스크 시청률에 사활을 걸고 최일구앵커를 투입한 이후 반짝 인기가 있는 듯 했으나, 그 이후 욕도 바가지로 먹었다. 욕심이 앞서서인지 식당 각목 살인사건의 CCTV를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너.. 2011. 6. 12.
‘지붕킥’, 빵꾸똥꾸는 왕따 해리의 울음 일일 시트콤 에서 해리의 ‘빵꾸똥꾸’가 화제입니다. 뉴스 진행을 하는 앵커가 ‘빵꾸똥꾸’ 뉴스를 전하다 방송 사고에 버금가는 해프닝이 발생하는가 하면, 모 국회의원은 해리를 정신분열증으로까지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해리가 ‘지붕킥’에서 왜 ‘빵꾸똥꾸’란 말을 남발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해리는 이순재집에서 가장 따돌림 받고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해리가 버릇 없고 자기만 아는 아주 이기적인 아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해리만의 아픔도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해리는 혼자였습니다. 이순재집 사람들이 모두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러 나갔기 때문입니다. 이순재는 김자옥과 근사한 저녁식사 약속 때문에 나갔고, 이현경은 정보석과 함께 오랜만에 기분을 내기위해 나갔습니다. 지훈이는 정음이와 .. 2009. 12. 26.
박예진, 선덕여왕으로 예능이미지 벗었다 사극 에서 천명공주가 어제 독화살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로써 박예진은 50부작 중 절반을 마치고 하차했습니다. 박예진으로서는 아쉬움이 많겠지만 을 통해서 예능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 박예진으로 각인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6월말 박예진은 '이별여행'을 끝으로 예능 프로 '패떴'에서 하차했습니다. 드라마 에 전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박예진으로서는 그녀의 오늘을 있게해 준 '패떴'의 달콤달콤 캐릭터를 버리는 일이 못내 아쉬웠지만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하차한 후 천명공주로 돌아와 '패떴' 박예진 그 이상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초기는 궁내 최고 실력자 미실역 고현정의 카리스마에 맞서 싸우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는 인품으로 고현정과 함께 드라마 초반 인기를 이끌었습니다. 웃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 2009. 8. 12.
노무현 vs 체 게바라 티셔츠 열풍 연예인들이 홍보를 위해 티셔츠에 본인의 사진이나 캐리커쳐를 그려넣어 제작한 티셔츠는 많습니다. 또 일부 연예인 팬들은 직접 좋아하는 연예인 티셔츠를 만들어 콘서트나 팬미팅 때 입고 나와 열정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정치인들이 티셔츠 모델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모델은 역시 혁명가 체 게바라일 것입니다. 한때 우리나라도 젊은층들에게 체 게바라 티셔츠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서거후 젊은 이들 사이에 노무현대통령의 디자인이 들어간 티셔츠가 제작되어 영결식때 입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티셔츠의 원본 도안을 담당한 제작자가 상업적인 목적이나 여타 불건전한 목적이 아니라면 어느 곳에 사용해도 괜찮다고 했지만, 영결식후 체 게바라 처럼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유행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의.. 200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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