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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2

'전설이' 장영남, 욕 나오는 밉상녀 드마마 보면서 악역이나 밉상을 보면서 '나쁜*'이라고 욕을 하기도 하죠. 요즘 '나는 전설이다' (이하 '전설이' 표기)에서 밉상 중의 밉상녀로 떠오른 게 바로 장영남이에요. 극중 이혼전문 변호사(오승혜)로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데 딱 하나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요. 바로 결혼에 실패한 거죠.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 장태현(이준혁)과 결혼해 7살된 아들까지 두었는데, 이혼했습니다. 오승혜는 전설희(김정은)의 남편 차지욱(김승수)의 내연녀에요. 설희와 지욱의 이혼소송에서 위자료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며 설희를 사기결혼 혐의로 몰아간 뻔뻔한 여자죠. 정작 전설희가 이혼하게 된 원인은 오승혜 자신 때문이었는데 말이죠. 차지욱과 불륜을 저지르고도 온갖 거짓말과 독설로 설희를 무참히 짓밟았던 오승혜는 .. 2010. 9. 15.
선덕여왕, 신라의 진정한 주인은 미실 어제 미실의 죽음이 아직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태어나서 죽음이란 것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미실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죽음’하면 어둡고 슬프고 음침한데, 미실의 죽음은 슬프면서도 왜 그리도 찬란히 빛나 보이는지요? 악역이지만 미실의 죽음을 두고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쏟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고현정의 연기력도 일품이지만 미실 새주가 진정한 신라의 주인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제 50부 미실의 죽음편은 그동안 잘못 비춰진 미실에 대한 재조명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미실이 온몸을 다 바쳐 신라를 사랑하고 아껴온 마음을 알게 됐으니까요. 미실의 죽음에 대해서 많은 포스팅이 나올 것 같은데, 그래서 필자는 미실이 왜 신라의 주인이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려 합니다. 이것은 미실이 죽.. 200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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