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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2

장재인이 유이 모방? 도를 넘은 마녀사냥 어제 포털에 '장재인 유이'란 검색어가 뜬 것을 보고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장재인이라면 얼마 전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이승철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참가자이고, 유이는 애프터 스쿨의 유이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장재인이 유이를 닮고 싶어 한다는 건가?' 하고 봤는데 기사 내용을 깜짝 놀랐습니다. 장재인이 일본 가수 유이를 그대로 따라했다면서 거의 사기꾼 수준으로 몰고가는 기사였습니다. 장재인이 유이를 모방했다는 글을 처음 올린 사람은 네티즌입니다. '슈퍼스타K 2 희대의 사기꾼 장재인의 진실'이란 제목으로 이 네티즌은 장재인과 일본 가수 유이를 조목 조목 비교해가면서 비판 수준을 넘어 장재인을 파렴치로 몰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을 그대로 전재해 기사를 쓴 언론사가 더 문제입니다... 2010. 8. 26.
심수봉, 유신의 심장을 안고 산 30년 가수 심수봉이 데뷔 30년을 맞이했습니다. 1978년 제 2회 MBC 대학가요제 '그때 그 사람'으로 참가했는데 입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순수 창작 가요를 대상으로 출전했는데, 트로트를 들고 나온 심수봉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녀가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이유는 입상자에게 음반을 내주었기 때문인데, 기념 음반이라도 하나 낼 마음으로 나갔지 가수가 되려는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입상도 못한 '그때 그 사람'이 히트하면서 가수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때 그 사람'의 인기가 너무 하늘을 찌를 듯 해서 데뷔하자 마자 KBS 올해의 신인가수상,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일약 가요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데렐라 운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 200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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