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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5

아이돌 노예계약, 한류 열풍의 부끄러운 자화상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SM타운 월드투어' 공연(6.10~11)은 국내보다 유럽에서 더 열광했다. 아시아를 평정한 K-Pop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평가대로 기대 이상이었다. 그런데 그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지난 14일 BBC방송에서 어린 가수(아이돌)들의 처우 논란, 즉 불평등한 노예계약 문제를 보도했다고 한다. 동방신기 사태까지 언급했다고 하니 유럽에 불기시작한 한류 열풍에 찬물을 맞은 기분이다. 노예계약은 유럽을 열광시킨 한류 이면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BBC는 K-Pop이 음악적으로 성공하기 전에 문제점, 즉 노예계약이 부각돼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왜 BBC는 다른 매체들과 달리 노예계약을 다루었을까? 일단 K-Pop이 유럽을 공략하는데 따른 견제.. 2011. 6. 16.
'키앤크' 아이유의 자존심 보여준 멍든 다리 김연아의 '키스엔크라이'에 출연하고 있는 아이유의 멍든 다리를 보니 가슴이 짠하다. 스케즐이 바쁜 가운데서도 김연아와 함께 피겨붐 조성과 전용 링크장 건립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키엔크'에 출연했는데 첫 방송 이후 어설픈 피겨 실력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피겨의 '피'자도 모르면서 욕심만 앞섰다는 비난에 아이유는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어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것이다. 아이유가 상처를 받은 건 피겨연기를 못하는게 아니라 스타가 됐다고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비난과 악플이다. 아이유는 워낙 몸치고 운동신경이 좋지 않아 남들보다 더 힘든 상황이다. 아이유는 '열심히 안한 건 아닌데...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스케즐이 바빠서 연습할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 것 뿐이다. 그녀는 자신.. 2011. 6. 14.
현빈, 군대가도 '현빈앓이' 계속되는 이유 현빈이 군대간 지 한 달이 다 되간다.(3월 7일 입대) 보통 인기스타가 군대가면 입대 당일을 전후에 연예뉴스가 요란하다가 이내 잠잠해지는데 현빈은 군대가도 그 열기가 식지않는다. 현빈은 몸은 군대에 가 있지만 그를 좋아하는 팬들에겐 군대가 아닌 가슴 속에 있나보다. 사회지도층 인사 현빈앓이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동안 수많은 남자스타들이 군대에 갔는데 왜 현빈앓이가 식지 않을까? 그 첫째 이유는 해병대에서 현빈을 홍보에 톡톡히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빈의 해병대 홍보효과를 돈으로 따지면 1천억원이 된다고 하는데, 계산은 안해봐서 모르겠다. 해병대는 훈련소에 입대할 때부터 현빈을 특별 관리(?)해왔다. 그 힘들다는 훈련 모습도 현빈이 하면 영화의 한 장면 같다며 내놓은 사진을 보니 화보 그 자체.. 2011. 4. 1.
슈퍼스타K 옥주현, 태도논란의 피해자다 슈퍼스타K 2 지역 오디션에서 옥주현의 심사평을 둘러싼 태도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의 요지는 옥주현이 대선배인 현미의 말을 가로막는 등 심사 태도가 문제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20일 방송된 슈퍼스타K 방송을 시청한 사람들은 옥주현의 태도 논란보다 그녀의 날카로운 심사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제 오전에 올라온 모 언론매체 기사가 옥주현의 '예의 없는 행동'에 포커스를 맞춰 기사를 쓰다보니 '옥주현은 버릇없다'라 오해가 확산되었고,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심사에 참여했던 현미는 '옥주현의 젊은 혈기를 이해한다. 예쁘게 봐달라'며 쿨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미는 음악적인 부분이 아니었다면 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음악적 부분에 대한 것이기에 좋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2010. 8. 22.
'우결', 빅토리아는 왜 닉쿤을 바보라고 할까?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한번쯤 바보가 되나봅니다. '그대 웃어요'에서 만두남으로 인기를 끌던 정경호도 이민정 때문에 바보가 됐습니다. 이민정은 다락방에 정경호를 '바보'라고 써놓고 그에 대한 사랑을 매일 매일 확인했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바보란 '죽고 못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연인들끼리 데이트를 하다가 '바보야!'라고 하면 정말 바보란 뜻이 아니죠. 바보 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좋으니까요. '그대 없이는 못살아!', '정말 좋아해' 등 바보란 말 하나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수만가지 뜻이 포함돼 있습니다. 어제 닉토리아 커플의 '일탈여행' 세번째 편이 방송됐습니다. 저녁을 먹고 달고나 만들기를 하며 닉쿤과 빅토리아가 달밤 데이트를 했지요. 달고나가 만들어지는 동안 빅토리아가 진실게임을 제안했는데, 닉쿤.. 2010. 8. 8.
김소리, '청춘불패'의 다크호스 될까? 걸그룹들의 예능 경연장 '청춘불패'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 포미닛의 현아가 하차한 후 그 자리를 f(x)의 빅토리아, 애프터스쿨의 주연, 그리고 뮤지컬배우 김소리가 새로운 맴버로 투입된다고 합니다. 빅토리아와 주연은 당초 걸그룹 중 새 맴버가 투입될 거란 예상을 했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는데, 김소리의 발탁은 의외입니다. 김소리는 걸그룹 만큼 지명도도 없고,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얼굴이라 생각할 지 모르지만 누구보다 G7에 합류할 만한 끼와 재주가 넘치는 비걸입니다. 김소리는 이효리, 서인영, 손담비를 잇는 차세대 섹시 아이콘으로 기대를 모은 뮤지컬 배우 출신 가수입니다. 그녀는 2005년도에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여주인공으로 실제 이 뮤지컬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현대 무용을 전공하다가.. 2010. 5. 31.
김명민, 목숨과도 같은 청룡 남우주연상 김명민이 목숨과도 같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제 제 30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김명민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두 가지가 생각나더군요. 하나는 살인적인 20kg 체중 감량이었고, 또 하나는 지난해 MBC다큐멘터리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입니다. 그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힘들고 어려웠던 무명배우 시절이 생각나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렀던 것입니다. 김명민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운이 좋아서도 아니고, 연기 경력이 많아서 받은 상도 아닙니다. 그가 받은 상은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특히 어제 영화 로 받은 남우주연상은 목숨을 담보로 받은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값진 상입니다. 그리고 그가 왜 '명민좌'라고 불리는지 확인시켜준 상이었습니다. 김명민은 1996년 S.. 2009. 12. 3.
윤상현,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이후 윤상현의 몸값은 무려 세배가 넘게 뛰었습니다. CF 섭외가 줄을 잇고 있으며, 드라마 개런티도 3배가 뛰었습니다. 드라마 한편으로 잘 나가는 스타가 된 것입니다. 에서 30대 구준표로 오랜 무명의 설움을 한꺼번에 날려버리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윤상현이 기획사 문제로 때 아닌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근 전현 소속사가 윤상현을 두고 벌이는 진흙탕 싸움의 핵심은 이중계약 문제입니다. 연예기획사와 연예인 문제를 둘러싼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새로운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터진 기획사 문제는 윤상현에게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입니다. 따라서 윤상현이 새로운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하기는 사실 어려운 상황입니다. 윤상현을 키운 전 소속사는 '일방적인 계약파기'라 주장하고, 현 .. 2009. 7. 31.
'찬유' 한예원,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주말드라마 이 시청률 40%를 넘으며 대박드라마가 된 것은 이승기, 한효주의 열연 외에도 반효정, 김미숙, 문채원, 배수빈 등 조연급 연기자들이 주연을 빛내준 덕분입니다. '찬유' 조연급 연기자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중의 한 사람이 바로 한예원입니다. 그녀는 ‘찬유’에서 선우환의 여동생 선우정으로 밉상 캐릭터지만 오히려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악역이긴 하지만 전혀 욕도 먹지 않고 오히려 웃음과 재미를 주면서 선우정역을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찬유’에서 선우정은 부잣집 막내딸로서 부족함이 없이 자라며 명품 쇼핑을 유일한 낙으로 사는 철부지입니다. 사치가 심해서 할머니 장숙자 회장(반효정)이 카드를 끊은 것은 물론, 생활비도 주지 않고 직접 돈을 벌어 쓰라고 해도 엄마.. 2009. 7. 20.
'무릎팍', 김영희PD는 예능계 미다스손이다 김영희PD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입니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성인중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김영희PD가 를 제작할 당시 이경규와 몰래카메라는 한국 예능의 보통명사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가 2000년대 초부터 제작한 프로들은 모두 예능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는 물론 , , , 등은 예능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MBC 예능국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PD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다가 다음달 회장직이 만료가 되면서 다시 예능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직PD로는.. 2009. 7. 9.
김명민, 20kg을 감량한 초인적인 배우 배우 김명민이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역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20kg이 넘는 감량을 하며 최근 촬영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그의 건강입니다. 말이 그렇지 2kg도 힘든데, 20kg 감량이라면 그야말로 초인적인 정신력이 아니면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입니다. 몸이 서서히 마비되어 가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그는 자신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연기가 아니고서라도 그냥 20kg을 감량하라고 해도 힘든데, 체중감량에 촬영까지 해내며 김명민은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영화 에서 배우 김명민은 없었고 오직 루게릭병환자 종우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진짜 루게릭병에 걸린 것처럼 사투를 벌일 때 옆에서 지켜준 사람은 지수(하지원분).. 2009. 6. 3.
'꽃남' 이민호의 억대 벤츠 구입기사 보니 한국판 가 만들어 낸 깜짝 스타 이민호가 1억원 이상의 벤츠승용차를 구입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댓글을 보니 90% 이상이 이민호를 비난하는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처음 이 기사를 봤을 때의 직관적인 느낌은 '스타됐다고 벌써 최고 벤츠라..." 조금 시기와 질투 어린 느낌이 솔직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 입장이 아니라 이민호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니 '꽃남'이 대박을 터뜨려 CF 러브콜 0순위인 이민호가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차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뜨고 현실을 생각해 보니 솔직히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지금 경제상황이 어렵지 않은 때라면 '돈 벌었으니 살만 하지'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경제가 나쁘다고 돈 많은 사람들.. 2009. 4. 28.
김명민,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 어제 MBC스페셜에서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는 제목으로 김명민 풀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 인기 배우로 우뚝 섰는데, 그가 갑자기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라 뼈를 깎는 노력과 그에 따른 고통, 배우이기 이전에 인간미가 돋보이는 김명민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를 어제 방송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김명민은 흔히 말하는 한류스타들처럼 외모가 조각같거나 스타다운 포스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맡는 역할마다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바' 인기로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누가봐도 당연한 수상이었지만 송승헌의 공동수상으로 빛이 조금 바랬습니다... 2009. 4. 13.
'무릎팍', 장서희의 감동과 눈물 바이러스 단역, 조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긴 무명생활.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언젠가 한 줄기 빛이 올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무명의 설움과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가 된 장서희!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장서희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눈물을 보였습니다. 장서희가 무명생활의 설움을 이야기하자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먼저 눈물을 보였고, 이어서 장서희도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장서희가 뿌린 연기 인생의 감동과 눈물 바이러스는 시청자들까지 감염시키고 말았습니다. 여배우들이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눈물을 쏟는 것은 기쁨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정상에 서기까지 고생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한꺼번에 스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쏟아지는 것입니다. 장서희는 2002년 로 연기대상을 .. 2009. 3. 26.
연예계 11월 괴담 나오는 이유는? 왜 하필 11월만 되면 연예계에 괴담이 나오는가? 13일의 금요일도 아니고 연예계가 11월만 되면 괴담 소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괴담의 근원은 다른 달에 비해 유난히 11월만 되면 연예인들의 자살과 사망, 교통사고, 부상, 대마초 사건 등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팬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11월 연예계 괴담의 진실과 그 이유를 어제 가 밝혔습니다. 11월 괴담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언제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용어가 되버린 11월 괴담의 시작은 언제부터 였을까요? 이에 대해 스포츠조선 이해완 기자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1987년 유재하씨 사망을 시작으로 김현식, 김성재씨 사망으로 이어지면서 11월 괴담이 시작됐다." 1987년 11월 1일 25살의 젊은 나이에 가수 유재하씨가 갑작스.. 200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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