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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4

'우결', 재방송같은 아담부부 스토리 조권이 '쇼 음악중심'에서 '고백하던 날'로 첫 솔로무대를 가진 날은 지난 7월말이다. 어제 아담부부 에피는 '음중'에 출연한 조권의 무대 뒷이야기였다. 이 내용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이다. 그래서 김이 새버린 듯한 아담부부 스토리는 솔직히 재방송을 보는 듯 했다. 천안호사태와 MBC파업으로 밀린 방송분을 보느라 한동안 땡처리(?) 촬영분을 봤는데, 아직도 한 물 간 에피를 방송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조권이 생방송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날이다. 남편의 첫 솔로무대에 가인은 클라이맥스 부분에 몰래 등장하기로 했다. 물론 생방송 직전까지 조권이 모르게 하기로 했으니 일종의 몰래카메라와 같은 거다. 조권은 가인이 객석에서 조권의 무대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무대뒤에서.. 2010. 9. 26.
박재범,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박재범이 돌아온지도 어느새 한 달이 넘었네요. 9개월 만에 박재범이 귀국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치명적인 사생활'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하고 궁금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치명적 사생활'은 언론사나 대중이나 꺼낼 수 없는 금기어가 된 듯 합니다.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영구미제 사건처럼 낡은 서랍속에 방치된 느낌이에요. 올 2월에 JYPe로부터 박재범이 영구탈퇴 당한 것은 그의 팬이나 일반 대중이나 모두 충격적이었습니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치명적'이라는 말까지 썼을까요? 이 문제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박재범이 JYPe에 피해자일까, 아니면 가해자일까 하는 것입니다. 만일 JYPe 발표대로 박재.. 2010. 7. 22.
손담비의 민망한 속옷 무대, 코디가 안티? 어제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준 손담비의 코르셋 의상은 파격이라기 보다는 최악의 무대 의상이었습니다. 손담비 코디가 안티인가요? 사실 손담비는 세 번째 미니음반 컨셉이 섹시를 버리고 복고와 귀족풍이었습니다. 티저영상을 봐도 섹시함보다 감성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1년 4개월 만에 선보인 세 번째 미니앨범은 기대와는 달리 표절 시비로 반응이 시쿤둥했습니다. 지난주 ‘뮤직뱅크’를 통해 나르샤와 함께 컴백무대를 가졌지만 나르샤의 ‘삐리빠빠’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뮤뱅’에서 26위로 하위권을 맴돌자, 안되겠다 싶었는지 손담비는 ‘음중’에서 본래의 섹시 컨셉으로 코르셋 의상을 입고 나왔지만, 한 마디로 민망 그 자체였습니다. 코르셋은 뱃살을 가려 몸매를 돋보이게.. 2010. 7. 18.
‘음중’, 태양보다 더 시선 끈 백댄서 김지혜 백댄서 하면 가수들 뒤에서 춤을 추는 무희를 연상케 합니다. 가수들을 빛내주기 위해 나올 뿐 자신들의 얼굴이 드러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카메라도 가수들 위주로 비추기 때문에 백댄서의 얼굴을 단독샷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제 ‘쇼 음악중심’에서 가수보다 백댄서가 더 주목을 받는 기이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니 '음중' 카메라맨들이 마음 먹고 백댄서 띄워주기로 한 듯 보였습니다. 빅뱅의 태양이 솔로앨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부를 때 백댄서들이 나와 춤을 췄습니다. 그런데 태양은 여성 백댄서와 한 명과 마치 무도회에 나와 춤을 추듯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두 사람의 춤에 빠지다 보니 태양의 노래보다 춤에 더 눈이 가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된 것입니다. 태양이 노.. 201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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