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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6

무한도전 조정 도전, 최고보다 최선을 바란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 조정특집을 두고 박명수의 욕설논란과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대들었다는 등 이런 저런 말들이 참 많았다. 안그래도 힘든 도전인데, 맴버들과 제작진을 힘 빠지게 하는 이런 말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이번주 토요일(30일), 맴버들은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중부권 집중호우로 서울 도심은 물난리가 났는데, 맴버들은 폭우를 뚫고 연습을 계속한다고 한다. 이제 무한도전 조정팀은 예능 프로 녹화가 아니라 조정 도전을 위해 또 한번 감동을 만들려 하고 있다. 첫 2,000m 연습에서 9분 56초 기록이 나왔을 때 맴버들은 낙담했다. 유재석은 완주 후 숟가락을 든 손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젖먹던 힘을 다했다. 어디 유재석 뿐인가? 정형돈은 부상의 아픔을 참고 열심히 노를 .. 2011. 7. 28.
'해투3', 비의 가난 마케팅 불편했다 가수 비와 이효리가 어제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국내 톱가수가 같이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것은 음악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장외 대결이라 기대를 갖고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비가 배고픈 연습생 시절, 이른 바 가난 마케팅 사연을 듣고보니 한 두번 듣던 이야기가 아닌지라 마치 재방송보는 듯 했습니다. 비는 지난 2008년 10월 'MBC스페셜'을 통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병석에 누운 어머니 때문에 5일 동안 밥을 먹지 못해 '세상이 왜 이리 나한테 가혹한가?' 하고 처지를 한탄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또 얼마 전 '승승장구'에서도 배고프고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 얘기를 했는데, 어제 '해투3'에서도 '박진영이 흘린 5백원으로 5일 동안 버텼다'며 이미 알고 있는 고생담을 얘기했습니다. 인간 .. 2010. 5. 14.
'찬유' 한예원,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주말드라마 이 시청률 40%를 넘으며 대박드라마가 된 것은 이승기, 한효주의 열연 외에도 반효정, 김미숙, 문채원, 배수빈 등 조연급 연기자들이 주연을 빛내준 덕분입니다. '찬유' 조연급 연기자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중의 한 사람이 바로 한예원입니다. 그녀는 ‘찬유’에서 선우환의 여동생 선우정으로 밉상 캐릭터지만 오히려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악역이긴 하지만 전혀 욕도 먹지 않고 오히려 웃음과 재미를 주면서 선우정역을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찬유’에서 선우정은 부잣집 막내딸로서 부족함이 없이 자라며 명품 쇼핑을 유일한 낙으로 사는 철부지입니다. 사치가 심해서 할머니 장숙자 회장(반효정)이 카드를 끊은 것은 물론, 생활비도 주지 않고 직접 돈을 벌어 쓰라고 해도 엄마.. 2009. 7. 20.
'무릎팍', 안철수의 도전바이러스에 감염되다 의사출신의 성공한 벤처 사업가, 컴퓨터 보안업계의 슈바이쩌, 도전의 아이콘, 벤처기업의 신화, 가장 기대되는 CEO 등 안철수씨를 표현하는 말은 무척 많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와 놀기 시작한 지금 청소년중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인입니다. 그가 에 "저의 평생 직업이 뭔지 모르겠어요"라는 고민을 안고 출연했습니다. 방송 출연 기피증이 있는 그를 제작진이 무려 1년 6개월간의 끈질긴 요청 끝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고민은 능력과 재주 많은 사람이 어떤 것을 해야할까 하고 고민하는 것이어서 시청하는 내내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주 많은 사람은 출세하기 힘들다는데, 안철수씨는 예외인가 봅니다. 안씨는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서.. 2009. 6. 18.
'무릎팍', 조성모 인간극장을 보는듯 했다 가수 조성모가 군복무를 마치고 4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신인가수 데뷔하는 마음으로 무려 20kg의 살을 빼 몸을 만들고 최근 7집 'Second Half' 발표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연예인들의 고민과 오해를 풀어준다는 인기 예능 프로 에 그가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무릎팍' 조성모편은 평소 '무릎팍'과 달리 마치 조성모 복귀기념 홍보방송을 보는듯 했습니다. 조성모는 어제 '무릎팍'에 출연해 이휘재 덕분에 가수로 데뷔했고, 데뷔초 힘들었던 가정사 얘기가 골자였습니다. 3집까지 물불 안가리고 활동한 결과 집안 빚을 다 갚았다는 부채청산 과정을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게 언급했는데, 이를 보고 있자니 무슨 스토리를 보는 듯 했습니다. 사실 조성모 복귀후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2009. 6. 11.
회사라면 김도훈, 한기태중 누가 출세할까? [종합병원2] 종합병원2가 방송 4회만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초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기에는 시트콤 이미지때문에 오버 연기 논란을 빚고 있는 차태현, 김정은보다 14년만에 다시 출연하여 종합병원2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룡(김도훈 분)과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종원(한기태 분) 두 연기자가 극의 양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차태현, 김정은보다 이재룡, 이종원 두 중견연기자가 앞으로 종합병원의 인기를 판가름 할것이란 생각마저 듭니다. 이번주 종합병원2에서는 김도훈과 한기태가 생명이 위중한 췌장암 환자를 놓고 극단적인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병원의 중간 리더인 이들 두 사람의 대립에 따라 그 밑에서 일하는 후배 레지던트들이 어느 줄에.. 200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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