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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4

'무릎팍도사' 김현중, 문제아에서 효도남됐다 어제 '무릎팍도사' 김현중편을 보고 SS501 결성과 해체, 소속사 이전문제 등 여러가지 얘기를 많이 했지만 그 중에서도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의 화려한 외면과 달리 김현중은 학창 시절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부모님 속을 참 많이도 썩였다. 오죽하면 그의 부모님이 '이 다음에 너같은 자식을 낳아 키워보라'고 했을까? 초등학교 시절, 악착같이 공부해 선생님들로부터 '서울대도 문제없다'는 말을 들었던 김현중은 모범생이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때 서태지 음악을 듣고 그의 인생은 완전히 뒤틀어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김현중은 무작정 서태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공부를 한다는 그 자체가 서태지 음악에 대한 모독이라는 생각때문에 서태지처럼 학교를 그만뒀다. 서태지도 자퇴를 했.. 2011. 6. 9.
김태호PD, 예능계 서태지라 불리는 이유 예능 프로 중 '무한도전' 하면 유재석만큼 김태호PD가 떠오른다. 그만큼 김PD 없는 무한도전은 상상할 수 없다.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 라디오 프로에 김태호PD가 출연했다. 시사 프로기 때문에 예능프로 PD가 출연한 것이 좀 낯설고 뜬금없다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김태호PD가 대중적 스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김PD는 '시선집중'에서 무한도전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며 경쟁이 치열한 주말 예능에서 경쟁자는 오직 '(과거의) 무한도전 뿐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말 예능중 '1박2일'과 '무한도전'을 많이 비교한다. 시청률이야 '1박2일'이 앞서지만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과 평면 비교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토요일 저녁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밖에.. 2010. 12. 4.
공민지 고교포기, 꿈을 위한 선택일 뿐이다 신예 그룹 2NE1(투에니원)의 막내 공민지(15세)가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나이도 어린 학생 신분에서 학업을 포기한 것에 얼핏 좋지 않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공민지같은 딸을 둔 부모로서 필자는 대단히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시대 고등학교는 대학을 가기 위한 과정으로 전락했으며, 소속사에서 3년 넘게 고생한 끝에 이제 가수의 꿈을 실현한 공민지는 이제 한창 활발하게 활동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성교육, 친구들과의 학창생활 추억 등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공민지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 봅니다. 고등학교때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연예인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한 달에 한 두번.. 2009. 7. 17.
서태지, 시공을 초월한 문화대통령 시공을 초월한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21일) 방송된 에서 서태지는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을 부르며 그의 귀환을 환영하는 관객들과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7일 사전 공개되었을 때부터 이미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불어 마치 '왕의 귀환'을 환영하는 듯 했습니다. 듣고나면 언제나 여운이 남는 듯한 그의 음악은 처음 듣는 사람들에겐 굉음으로 들릴 수 있지만 웅장하고 파워풀한 서태지만의 음악세계에 빠지게 함으로써 그의 귀환은 늘 기대와 설레임을 줍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2년 '난 알아요'라는 노래를 들고 TV에 나왔을 때 제 나이 스물 여섯이었습니다. 그 당시 중학교에 다니는 조카카 사들고온 음반을 들어보며 기존 대중가요의 패러다임을 한번에.. 200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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