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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3

택배기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객은 누구일까?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시기가 되면 가장 바쁜 사람 중의 하나가 택배기사가 아닐까 싶다. 고향에 가는 대신 정성을 담은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많은 만큼 택배기사들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열악한 근로환경과 박봉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물건을 배달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다. 어제 오전에 사무실로 택배기사가 땀을 뻘뻘 흘리며 왔다. 서울 본사에서 상품 샘플을 가져왔는데, 물건을 준 후 목이 말랐는지 물 한잔을 달라고 한다.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한 잔을 주니 단숨에 들이킨다. 요즘 언론 뉴스를 보면 택배관련 소식이 많다. 그런데 고객 입장에서 택배기사들의 불친절, 물건 파손 등 택배기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 뿐이다. 택배기사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고생한다는 뉴스는 보기 힘들다. 그런.. 2011. 9. 8.
'무도' 식객편, 어머니의 손맛 2% 부족했다 어릴 때는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음식이 맛있는지 잘 모르지요. 그래서 집에서 먹는 음식보다 친구집에 가서 먹는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매일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특별히 어머니가 만들어준 음식에서 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집을 떠나 오랫동안 타지에서 살거나 결혼해서 몇 년 살게되면 금방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최고급 식당에서 아무리 비싼 음식을 먹어도 어머니가 만들어준 그 음식맛이 나지 않습니다. 결혼해서 아내에게 어머니가 해주시던 특정 음식을 해달라고 할 때 아내들은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하지만 어머니가 해주던 그 맛은 니지 않죠. 필자는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시던 시레기국을 특히 좋아합니다. 김장철에 무청을 따로 모아 처마끝에 말려서 겨울이면 된장을 풀어 푹 끓인 그 시레기국 한.. 2009. 11. 8.
'패떴', 김종국을 제압한 추성훈 포스 주말 버라이어티 에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떴습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 2월 에 출연해 추성훈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한국패들이 많은 스포츠 스타입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귀화할 수 밖에 없어서 '풍운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부진 몸매와 완소 미소를 가져 아줌마, 누나팬들이 많은 인기 스포츠 스타입니다. 지난해 2월 에 출연할 당시 강호동이 "언젠가 강호동 옆에서 방송계를 휩쓰는 건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센스있는 화려한 언변과 '하나의 사랑'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창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 방송가에서 그를 스카웃하기 위해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슈퍼 스타입니다. 출연후 자동차, 음료 등 많은 CF에 등장하며 연예인보다 더 멋진 스타 포스를.. 200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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