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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2

1박2일 200회, 이승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 어느새 '1박2일'이 200회를 맞았다. 이번에 떠난 곳은 전북 고창이다. 여행횟수로는 95번째다. 200회라면 뻑쩍지근한 특집을 할 만도 한데, 제작진은 평소 그대로 소박하면서도 의미있는 농활(농촌봉사활동) 특집을 마련했다. 평소대로 강호동 등 맴버들이 오프닝을 한 후 '노동마을'에 들어섰는데, 마을 이름이 참 특이하다. 이 마을 이름 때문에 맴버들이 뼈 빠지게 고생할 줄 누가 알았겠나? 아무것도 모르고 베이스캠프로 마련한 잔듸 넓은 집에 도착했는데, 200회 특집답게 4인조 클래식 연주단에 뷔페식까지 차려진 게 아닌가? 맴버들은 200회까지 오는 동안 고생했다고 제작진이 아무 조건없이 마음껏 먹으라는 줄 알았다. 사실 나영석PD 등 스탭진까지 모두 접시 하나씩 들고 200회 자축연이라도 여는가 싶었다.. 2011. 7. 11.
또 청첩장이야? 세금고지서 같네! 가을이라 그런지 유난히 결혼사람들이 많습니다. 없는 집에 제사 돌아오는 것처럼, 최근 들어 청첩장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지난 9월에 3장, 10월에 4장, 이번 달 들어서는 벌써 2장째 받았습니다. 청첩장 받는 심정 솔직히 세금고지서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자식을 기르고 있기 때문에 이 다음에 다 돌려받을 것이란 생각으로 축의금 꼬박 꼬박 내는데, 낸 만큼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도 됩니다. 뭐, 돈이야 형편대로 내면 되지만 주말마다 결혼식장 가느라 남들 다 하는 단풍구경 한번 못하고 이번 가을 다 보냈습니다. 청첩장 받고 결혼식장 가보면 '내가 왜 왔나?' 하는 후회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접수창구에 축의금 봉투 내밀고 나면 식권 하나 줍니다. 그러면 결혼식 참석도 안하고 바로 직장.. 200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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