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법정3

MC몽, 자원입대를 하려는 이유 가수 김장훈이 소속사를 대신한 MC몽 대변인 같다. 지난주 MC몽 지지발언으로 홍역을 앓더니 오늘 아침에는 미니홈피를 통해 'MC몽이 자원입대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발언에 대해 MC몽 소속사측은 MC몽과 김장훈이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둘만 아는 사항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MC몽의 자원입대는 본인은 물론 소속사로서 매우 중대한 사항이다. 그런데 이런 사항을 김장훈의 입을 빌려 한다는 것은 석연치 않다. MC몽은 오는 11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주 민감한 시기기 때문에 MC몽에 관련된 말에 신중을 기할 때다. 김장훈의 발언은 재판을 앞두고 유리한 판결을 얻어내기 위한 언론플레이로 느껴질 수도 있다. 김장훈은 최근 논란이 된 MC몽 지지발언에 대해 'MC몽을.. 2010. 11. 1.
김장훈의 MC몽 격려, 비난받을 일 아니다 가수 김장훈이 MC몽을 향해 '진실이라면 끝까지 싸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병역기피 혐의로 잘 나가던 '1박2일'에서 하차하고 11월 11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MC몽을 응원하다니 '이게 제정신인가' 할 수 있다. 어찌보면 김장훈이 스스로 무덤을 팠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보자. MC몽은 아직 법의 심판이 내려지기 전이고, 그기 일관되게 '억울하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김장훈은 '만약에 진실이라면' 하는 조건하에 끝까지 힘을 내라고 격려한 것 뿐이다. 그냥 무턱대고 응원한 것이 아니다. MC몽은 현재 사실이 완전히 밝혀진 상태가 아니고 아직 추정인 상태다. 만약에 MC몽의 말이 사실이라면 어쩌겠는가? 아쉽게도 여기에 대한 반론은 많지 않다. 남들이 모두 MC몽에게 '죽어라! 죽어라!'.. 2010. 10. 29.
나쁜 남자, 김남길 대사가 적었던 이유 어제 김남길의 '나쁜 남자'가 17부로 종영됐습니다. 김남길의 군입대로 20부작 예정이었다가 입대 연기가 되지 않는 바람에 17부로 부랴 부랴 종영해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결말이 허술한 느낌이에요. 주인공 김남길은 20여년간 복수만을 생각해 오다 결국 신여사(김혜옥)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어처구니 없게 모네의 총에 맞아 죽는 건욱을 보니 조금 황당하기도 했어요. 김남길 팬들이야 건욱이 죽지 않고 재인과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랬는데, 이도 저도 아닌 이상한 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쁜 남자'를 쭉 지켜본 시청자들은 아시겠지만 처음과 달리 12회부터 김남길의 대사가 부쩍 줄어들었습니다. 대사 대신에 독백이 많이 들어갔어요. 지난주 16부와 마지막 회는 더 심했습니다. 심건욱의 교통사고 신과 병원신에서도.. 2010. 8.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