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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3

'대물' 권상우, 비호감 날린 미친 연기력 개인적으로 배우 권상우에 대한 호불호는 없다. 그러나 그가 음주 뺑소니 사건을 일으켰을 때 적잖이 실망했고, '대물'에 캐스팅됐다는 뉴스에 다른 사람들처럼 하차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대물'에서 보여준 권상우 연기력을 보고 그에 대한 비호감이 사라졌다. 어차피 배우란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승부해야 하는데, 권상우는 '대물'에서 말 그대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첫 방송 후 고현정에 대한 찬사가 끊이질 않았는데, 사실 권상우의 연기력도 고현정 못지 않았다. 음주 뺑소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마음 고생도 많이 했을텐데, 연기력으로 비호감을 날려버리고 있다. '대물'에서 권상우가 맡은 배역은 꼴통 검사 하도야다. 왜 '꼴통'이라고 하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부정을 눈감아주며 대충.. 2010. 10. 8.
강은비 대본폭행의 파장이 커진 이유는? 어제 인터넷은 ‘강은비 대본폭행 발언 논란’으로 하루 종일 뜨거웠습니다. 강은비가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모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주연배우에게 대본으로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이를 두고 강은비를 대본으로 때린 배우가 누구인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 것입니다. 문제는 강은비의 발언으로 두 여배우(이름은 여기서 밝히지 않음) 이름이 거론되며 본의 아니게 구설수에 오른 점입니다. 한 마디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두 배우 이름은 네티즌 수사대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밝혀낸 것인데, 강은비가 별 생각 없이 한 발언이지만 일파만파의 파장을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강은비의 발언은 일부러 한 것일까요? 아니면 실언일까요? 일부 사람들은 강은비가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으로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 2010. 4. 27.
유준상의 정치적 소신에 박수를 보낸다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신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봉하마을과 서울광장, 대한문 앞에 길게 늘어섰던 추모 행렬과 열기도 가시고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배우 유준상이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화가납니다. 경찰청 선생님들 보고계신가요' 라는 제목으로 쓴 글은 짧은 단 5줄의 글이지만,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대신한 글이었습니다. 그의 글에서는 다소 감정이 격한 표현도 있습니다. "육두 문자가 입 앞까지 나옵니다. 이건 아닙니다." ,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이 게시글을 다 보십시오. 그리고 부끄러워 하세요. 반성하고 사과하세요. 정치하는 분들 참 부끄럽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담아 마음 먹고 검찰, 정치인들에게 한방 날린 기분입니다. 유준상이 검찰청.. 2009.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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