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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막장2

연준석, '찬유'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주말드라마 이 오늘(26일) 아쉽게 종방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국민드라마 소리를 들을만큼 시청률이 43%까지 오르며 2009년도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승기, 한효주가 남녀주인공으로 극의 중심 역할을 해왔지만 어제 방송을 보니 ‘찬유’ 결말의 키(key)는 고은성의 동생 은우(연준석)가 쥐고 있었습니다. 은우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던 ‘찬유’는 어제 은우를 찾음으로써 실타래가 매듭을 찾은듯 술술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고은성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이후,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동생을 데리고 계모 백성희(김미숙)가 준 150만원으로 거리를 내쫓겼습니다. 은성은 혼자라면 무엇이라도 해볼텐데, 가엾은 동생 은우를 짐으로 여기지도 못한 채 모텔과 친구집, 찜질방을 전전하면서 살아갑.. 2009. 7. 26.
‘찬유’, 장숙자회장의 ‘초심’을 배우자 주말드라마 (이하 ‘찬유’)이 시청률 40%에 가까운 시청률로 대박드라마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한효주와 이승기, 그리고 중견연기자 반효정, 김미숙 등의 열연 덕분이지만 가장 큰 성공 이유는 ‘무막장’ 드라마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어제는 진성식품 장숙자회장(반효정)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쓰러지면서 시청자들은 앞으로 재산 상속과 이승기와 한효주의 멜로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찬유’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소 중의 하나는 극중 진성식품 장숙자(반효정)회장의 ‘초심’입니다. 장회장은 19세에 유복자를 가진 채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어린과부가 됐습니다. 이후 갖은 고생을 다하다가 서울로 상경해 떡, 김밥장사 등으로 종자돈을 마련해 종로에서 차린 식당이 대박을.. 200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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