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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2

손담비, 혹독한 연기자 신고식과 멍에 드림이 5.8%(AGB 닐슨미디어 조사)라는 초라한 시청률로 어제 종영됐습니다. 주진모, 김범과 함께 섹시 디바 손담비가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화제를 뿌렸지만 쓸쓸하게 끝났습니다. 은 스포츠 드라마라는 한계, 손담비의 연기력 문제 등은 차치하고라도 국민 사극 반열에 오른 의 벽을 넘기에는 사실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손담비의 연기력을 두고 '발연기'라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능성'을 봤다는 시청자도 있지만 손담비는 혹독한 연기자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손담비는 연기자가 꿈이었습니다. 가수로 성공한 후 을 통해 배우의 꿈을 펼치려 했지만 시청률 늪에 빠져 그 꿈의 날개를 제대로 펴지 못했습니다. '개콘'의 왕비호 윤형빈은 이를 두고 '한방에 훅 간다'고 표현했는데, 손담비 역시 한 방에 훅 간.. 2009. 9. 30.
인순이, 혼혈과 편견 이긴 진정한 디바 [무릎팍] 가수 인순이가 부르는 ‘거위의 꿈’(카니발)을 들으면 마치 그녀의 인생 역정을 듣는 듯 합니다.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현실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가수 인순이가 1년여 동안 출연 요청을 고사하다가 제작진의 거듭된 설득에 마음을 돌려 에 출연했습니다. 그녀가 그동안 ‘무릎팍’ 출연을 완곡히 사양한 이유는 프로그램 성격상 자신의 불우한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제 인순이는 ‘무릎팍’에 나와 ‘예능에서 할 수 있는게 없어요’라는 고민을 갖고 출연해 불우한 과거사는 물론 30년 넘게 국민 디바로 활동해 온 경험들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인순이는 1.. 200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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