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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2

지상 6층의 노대통령 분향소를 가보니 노무현대통령의 국민장이 내일(29일)입니다. 지난 23일 서거하신후 봉하마을은 물론 전국 각지의 분향소에는 추모 인파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추모 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적게는 몇 분에서 많게는 몇 시간을 기다려야 분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사람은 커녕 분향을 하는 사람도 없고, 맞이하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든 곳도 있습니다. 보통 분향소 하면 1층에 마련되는 것이 통례인데, 경기도 성남시청 앞 ○○빌딩에 마련된 분향소는 지상 6층에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분향을 하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정말 노대통령을 사랑했고 아무리 바빠도 꼭 해야겠다는 사람이 아니면 6층까지 올라가 분양하기 어렵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6층까지 올라가.. 2009. 5. 28.
노무현 전직대통령 예우, 극과 극 차이 노무현대통령이 떠나신 후 추모의 물결이 전국을 슬픔으로 뒤덥고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마지막 가는길까지 마치 명박산성을 쌓은 것처럼 경찰차량을으로 막아놓은 것에 대해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경찰은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대한문 앞은 물론 서울시청 광장, 청계광장 등에 모두 60여대의 경찰버스로 차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대한문 앞의 인도와 차도 사이는 경찰버스 30여대로 이중으로 채워져 분향소는 바깥과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시민들은 분향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느냐며 경찰을 향해 격렬하게 항의했는데, 이것이 과연 전직대통령의 예우입니까?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신후 포털사이트의 근조사이트 변경, 미니홈피 조화달기 운동, 블로그뉴스 추모배너 달기 등 노대통령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터.. 200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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