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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5

MBC 8시 뉴스데스크, 개그데스크 만드나? 주말 저녁 뉴스를 볼 때는 8시에 방송되는 MBC뉴스데스크를 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뉴스를 보지 않고 MBC를 보는 이유는 최일구앵커의 웃기는 진행 때문이다. 뉴스 진행은 딱딱하고 웃음기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불문률(?)을 깨고 최앵커는 뉴스마다 한 번씩은 빵 터지게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물가고, 반값등록금, 사고 등 연일 골치아픈 뉴스만 나온다. 뉴스보는 게 겁날 정도다. 그렇다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안볼 수도 없다. 그래서 이왕이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최앵커의 뉴스를 보는 것이다. 침체된 뉴스데스크 시청률에 사활을 걸고 최일구앵커를 투입한 이후 반짝 인기가 있는 듯 했으나, 그 이후 욕도 바가지로 먹었다. 욕심이 앞서서인지 식당 각목 살인사건의 CCTV를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너.. 2011. 6. 12.
박현진 술접대 파문, 그녀가 억울한 이유는? 어제 뜬금없이 포털 검색어 1위에 박현진이 등장했다. 박현진이 누구지? 내용을 보니 전 국무총리 아들이자 현직 국립대교수의 접대 술자리에 박현진이 연루됐다는 뉴스가 보인다. 지난해 박현진이 룸싸롱에서 대학교수에게 술접대를 했고, 그 댓가로 5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박현진이란 이름이 등장하지 않고 영화배우로 나왔는데, 네티즌수사대가 찾아낸 후 실명이 거론된 것이다. 포털에서 박현진의 프로필을 보니 2002년 미스 유니버스시티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은 모델 출신이다. 영화 '나탈리'에서 주연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얼굴과 몸매로 봐서 충분히 뜰 수도 있었을텐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 술접대 파문으로 치명타를 입게 생겼다. 여배우 술접대 파문은 지난 31일 .. 2011. 4. 2.
박혜진 웨딩드레스, 고소영보다 빛났다 어제 MBC 아나운서 박혜진이 명동성당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엊그제 박혜진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공개됐는데 뉴스데스크 앵커석에 앉아있는 모습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이 사진은 결혼 소식을 숨기고 있다가 외부에 알려지자, 박혜진이 MBC 명의로 언론사에 보낸 두 장의 웨딩사진입니다. 박혜진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그 이상 시청자들의 사랑과 성원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입니다. 박혜진의 소박한 바램대로 MBC 아나운서들과 양가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끝났습니다. 연예뉴스에 그녀의 결혼식 사진 한 장 나오지 않았지만 먼저 공개된 웨딩화보를 보니 연예인보다 더 빛났습니다. 얼마 전에 장동건, 고소영이 결혼할 때는 고소영이 입은 드레스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기 때문에 고소영의 웨딩 화보 역시 아.. 2010. 5. 23.
무한도전, MBC 뉴스데스크에 나왔다 예능 프로 이 MBC 뉴스데스크에 나왔습니다. 방송 뉴스에 나오는 경우는 좋은 경우 아니면 나쁜 경우죠. 이야 당연히 좋은 뉴스죠. 어제 뉴스에서는 유재석 등 맴버들이 미국에서 한식 특집을 찍을 때 화면이 그대로 나와 무한도전 재방송인가 할 정도였습니다. ‘무도’가 9시 메인뉴스에 나온 이유는 21일자 뉴욕타임즈에 실은 비빔밥 광고 때문입니다. 이 광고는 '오늘 점심 비빔밥 어때요?'(How about Bibimbap for lunch today?)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습니다. 광고는 먹음직스러운 비빔밥 사진과 함께 비빔밥에 관한 설명, 뉴욕 맨해튼의 한국 음식점을 소개하는 컬러 화보 형식입니다. 이 지난달 미국편 ‘식객’ 특집을 찍은 것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뉴욕시내 한식당에서 맴버.. 2009. 12. 23.
‘무도’, 예능신이 강림한 ‘쩌리짱’ 정준하 정준하가 변했습니다. ‘식신’, ‘바보’ 이미지로만 먹고 산다고 비판도 많이 받았는데, 예능의 기본인 애드리브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하면서 2인자 박명수를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의 화려한 예능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정준하는 더 이상 과거의 정준하가 아니라는 듯 ‘무도’에서 비중감있게 나오고 있는데, 어제 방송된 2탄 ‘쩌리짱의 푸드 월드컵’은 쩌리짱 정준하의 시대를 예고하는 듯 했습니다. 정준하에게 ‘쩌리짱’이란 별명을 붙여준 것은 박명수입니다. 박명수는 정준하가 그동안 ‘뚱보’, ‘식신’, ‘바보’ 이미지로만 비춰진 것을 안타깝게 여겼는지 지난주 새로운 ‘쩌리짱’이란 애칭을 붙여줬는데, 이 별명이 마음에 들었던지 정준하는 이번주에 펄펄 날았습니다. 톱스타들만 출연한다는 타방송사의 ‘이상형 월드컵’을 패러디.. 200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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