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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계약5

아이돌 노예계약, 한류 열풍의 부끄러운 자화상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SM타운 월드투어' 공연(6.10~11)은 국내보다 유럽에서 더 열광했다. 아시아를 평정한 K-Pop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평가대로 기대 이상이었다. 그런데 그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지난 14일 BBC방송에서 어린 가수(아이돌)들의 처우 논란, 즉 불평등한 노예계약 문제를 보도했다고 한다. 동방신기 사태까지 언급했다고 하니 유럽에 불기시작한 한류 열풍에 찬물을 맞은 기분이다. 노예계약은 유럽을 열광시킨 한류 이면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BBC는 K-Pop이 음악적으로 성공하기 전에 문제점, 즉 노예계약이 부각돼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왜 BBC는 다른 매체들과 달리 노예계약을 다루었을까? 일단 K-Pop이 유럽을 공략하는데 따른 견제.. 2011. 6. 16.
무한도전,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는? 무한도전 맴버들의 평균 연령은 34.2세입니다. 게다가 박명수와 유재석, 정형돈은 이미 결혼한 품절남입니다.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했던 과정이 오늘 방송됩니다. 맴버들이 오디션에 참가한 기획사는 국내 최대 엔테테인먼트사의 하나인 SM입니다. '무도' 제작진이 무슨 꿍꿍이 속으로 맴버들을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시켰는지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요즘 캐이블 엠넷의 '슈퍼스타K' 2회가 방송중입니다. 지난해 제 1회 오디션에 72만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두 배가 넘는 135만명이 참가했습니다. 그만큼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렇게 공식적인 오디션을 통해서 연예계에 입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돌은 어린 나이에 캐스팅돼 오랜 기간 연습생 시절을 거칩니다. 지금.. 2010. 7. 31.
연예인 출연료 횡령, YG만의 문제일까? 대형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3명이 2004년부터 소속 가수들의 출연료 2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는 뉴스를 보니 '터질 것이 터졌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리고 이것이 YG기획사만의 문제일까 하는 생각도 지울수 없습니다. 재주부리는 놈 따로 있고, 뒤에서 돈 챙기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 기획사 운영 행태라면 연예인들은 돈 버는 기계나 머슴과 다름 없어요. 기소된 YG간부들은 빼돌린 25억원을 유흥비, 생활비, 주식투자비로 유용했다는데, 이런 일이 이번 한번 뿐이 아니라 그동안 고질적으로 이루어져오던 기획사 행태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이 기회에 곪을 대로 곪아터진 연예기획사 비리가 뿌리뽑히도록 샅샅히 수사해서 연에인들이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YG엔.. 2009. 12. 1.
동방신기-SM의 노예계약 공방 불 붙었다 전속계약 문제를 둘러싼 동방신기-SM의 법정 싸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법원에 낸 증거보전 신청이 받아들여져 이제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의 연예활동과 관련된 회계장부, 영수증, 계약서 등을 공개해야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영업 비밀로 꼭꼭 숨겨둔 매출액과 이익 등이 드러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노예계약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연예계는 대형기획사의 일방적인 계약 문제와 수익분배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이번 동방신기의 법원 판결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동방신기-SM간의 이른바 '노예계약' 문제를 둘러싼 공방에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연예기획사의 전속계약 내용을 보면 .. 2009. 9. 24.
윤상현,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이후 윤상현의 몸값은 무려 세배가 넘게 뛰었습니다. CF 섭외가 줄을 잇고 있으며, 드라마 개런티도 3배가 뛰었습니다. 드라마 한편으로 잘 나가는 스타가 된 것입니다. 에서 30대 구준표로 오랜 무명의 설움을 한꺼번에 날려버리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윤상현이 기획사 문제로 때 아닌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근 전현 소속사가 윤상현을 두고 벌이는 진흙탕 싸움의 핵심은 이중계약 문제입니다. 연예기획사와 연예인 문제를 둘러싼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새로운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터진 기획사 문제는 윤상현에게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입니다. 따라서 윤상현이 새로운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하기는 사실 어려운 상황입니다. 윤상현을 키운 전 소속사는 '일방적인 계약파기'라 주장하고, 현 .. 200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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