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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3

‘지붕킥’ 준혁, 분노의 하이킥을 날리다 중학교만 마치고 빚더미에 앉은 아빠를 따라 강원도 첩첩산중에서 살던 산골소녀 세경이가 서울생활 6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을 했습니다. 24시간 일해야 하는 순재네 가정부로 살면서 어느새 외국인과 자유롭게 영어회화를 할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정음에게 영어 과외까지 받은 준혁이보다 영어회화를 더 잘한다는 것은 지난 6개월 동안 세경이가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방에서 지훈의 사골국을 끓이고, 현경의 심부름으로 병원을 수시로 오가고, 슈퍼와 시장을 다니고 넓은 순재네 집 청소와 빨래, 그리고 식사 준비 등 잠시도 쉴 틈이 없는데 언제 그렇게 공부를 했을까요? 준혁이 준 영어 CD를 듣고 또 듣고, 이제 외울 정도가 되자 세경은 자신도 모르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말문이 트인 것입.. 2010. 3. 9.
김명민, 목숨과도 같은 청룡 남우주연상 김명민이 목숨과도 같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제 제 30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김명민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두 가지가 생각나더군요. 하나는 살인적인 20kg 체중 감량이었고, 또 하나는 지난해 MBC다큐멘터리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입니다. 그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힘들고 어려웠던 무명배우 시절이 생각나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렀던 것입니다. 김명민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운이 좋아서도 아니고, 연기 경력이 많아서 받은 상도 아닙니다. 그가 받은 상은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특히 어제 영화 로 받은 남우주연상은 목숨을 담보로 받은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값진 상입니다. 그리고 그가 왜 '명민좌'라고 불리는지 확인시켜준 상이었습니다. 김명민은 1996년 S.. 2009. 12. 3.
‘무도’의 뉴욕행 비판, 치졸하기 짝이없다 예능 프로 의 달력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연예인들의 모습이 담긴 달력은 아주 흔합니다. 그러나 '무도' 달력은 연예인들의 사진이 담긴 달력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달력도 아닙니다. 소외된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달력입니다. 달력을 만드는 사람이나 돈을 주고 사는 사람 모두 마음이 천사 같습니다. 이런 달력은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좋습니다. 세상이 밝고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무도’ 맴머중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등 3인방이 2010 달력 사진을 찍기 위해 오는 9월에 뉴욕에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방송됐던 ‘2010 상반기 달력결산’ 특집에서 6월 달력은 미국 뉴욕에 가서 비너스 콘셉트로 .. 200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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