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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5

‘남격’, 가슴 뭉클했던 왕비호의 눈물 우리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도전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것 같습니다. 원정 첫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한 우리 대표팀 덕분에 6월 한 달 동안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16강전 우르과이전에서 패했을 때 거리 응원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붉은 악마 모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 눈물을 어제 또 봤습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남아공 현지에서 응원하던 왕비호 윤형빈의 눈물은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윤형빈의 눈물은 우리 대표팀에게 보내는 뜨거운 응원이었습니다.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 특집을 준비하면서 SBS의 단독중계로 경기화면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국과 너무 먼 남아공에서 벌어진 월드컵이라 붉은 악마 응원단도 겨우 50여명에 불과했습니.. 2010. 6. 28.
월드컵 8강 좌절, 빛 바랜 이청용의 골 승리에 대한 온 국민의 염원속에 우르과이와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피파(FIFA) 랭킹으로 보나 최근 상대 전적으로 보나 우르과이와의 경기는 불리한 경기임에는 틀림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기 때문에 어떤 이변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우리 국민들은 태극전사들이 이변을 만들어내길 바랬습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박주영이 우르과이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골대를 맞춘 팀은 이기기 힘들다는 징크스... 이번에 우리 태극전사들이 깨길 바랬지만 깨지지 않았습니다. 우리팀은 기회를 놓치자 바로 실점 위기가 찾아왔고, 우르과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8분 경 수아레스에게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수비수가 골잡이 수아레스를 놓친 결과였습니다. .. 2010. 6. 27.
김보민 아나운서에 왜 욕설 비방을 하나? 어제 밤을 꼬박새며 나이지리아전을 시청했습니다. 한국팀은 원정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단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2:2 무승부,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허정무 감독 이하 모든 태극전사들은 제 몫을 다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후 김남일 선수의 부인 김보민(KBS 아나운서)이 네티즌들로부터 욕설 비방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남일의 실수로 패널티킥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자칫 패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겁니다. 염기훈과 교체된 김남일은 수비를 하다가 패널티지역에서 반칙을 범해 승부차기를 허용해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를 하다가 실수를 한 것입니다. 국가의 명예를 걸고 국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 2010. 6. 23.
남아공 월드컵, 평발 박지성의 인간 승리 피겨퀸 김연아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세계 피겨 역사를 다시 썼던 눈물겨운 이야기를 고백해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김연아의 상처투성이의 발은 피겨퀸이 되기 위해 김연아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세계적인 발레리가 강수진의 발도 하루 19시간의 연습으로 늘 피멍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김연아와 강수진의 발을 보면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느끼게 합니다. 두 사람의 발은 상처로 얼룩진 못생긴 발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고 예쁜 발이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한국 월드컵 사상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박지성을 보면서 문득 그의 발이 생각났습니다. 박지성의 발은 평발입니다. 평발의 박지성이 90분을 뛰려면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들고 고.. 2010. 6. 14.
카라,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다 오늘이 남아공 월드컵 D-22일입니다. 태극전사들은 지난 1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2:0으로 승리하고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원정 첫 16강 진출이 목표지만 국민들의 응원이 함께한다면 8강, 4강도 못해낼 게 없습니다. 월드컵 하면 붉은 악마가 떠오르고, '오 필승코리아' 노래가 생각납니다. 이제 월드컵송은 응원곡으로 필수입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서울광장에서 붉은 티셔츠를 입고 응원할 때 온 국민들이 불렀던 노래가 윤도현의 ‘오 필승코리아’였습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도 많은 응원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들의 월드컵 캠페인 광고때 쓰는 노래들입니다. 이런 노래들은 간접광고 논란때문에 방송에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걸그룹 카.. 201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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