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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4

추노, 왕손이와 최장군은 정말 죽었을까? 또 한 번의 살육 광풍이 몰아쳤습니다. 그것도 추노꾼 왕손이(김지석)와 최장군(한정수)이 죽었다는 것이 조금 충격적입니다. 지난번 백호(데니안), 윤지(윤지민), 큰놈이(조재완), 만복이(김종석), 궁녀 장필순(사현진)이 한꺼번에 줄초상 당할 때도 제작진의 스토리 전개 방식에 불만이 있었는데, 어제 14회에서 황철웅이 왕손이, 최장군을 한꺼번에 죽이는 것을 보니 스토리 전개 수준은 이미 ‘막장’ 수준입니다. 황철웅은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하루에 한 명이라도 죽이지 않으면 가시가 돋는 걸까요? 연이은 줄초상에 드라마를 막장이라고까지 합니다. 왕손이와 최장군은 죽을 때 죽더라도 화끈하게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송태하(오지호)와 언년이(이다해), 이대길(장혁)과 설화(김하은)의 멜로가 나오다가 왕손.. 2010. 2. 19.
추노, 초복이는 조선시대 여군 일등 사수? 요즘 가 힘이 빠졌나요? 5~6회까지는 박진감 넘쳐 볼만했는데, 조금 질질 끄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추노꾼들이 노비를 쫓다가 요즘은 노비가 아니라 주․조연들이 서로 물고 물리며 쫓느라 미궁 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대길이는 10년 넘게 언년이를 쫓으며 500냥이 보장된 노비 송태하를 동시에 쫓고 있습니다. 그리고 황철웅은 송태하를, 천지호는 자기 수족들을 죽인 황철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추격전이 14회 예고 장면을 보니 이제 드디어 주요 인물들이 맞부딪힐 것 같습니다. 대길이가 죽은줄 알고 송태하와 혼인을 하고 첫날밤을 보낸 언년이는 저자 거리에서 대길이를 발견했고, 황철웅은 왕손이와 한판 대결을 벌치는 장면이 나왔는데 왕손과 최장군 둘 중 한 사람은 죽을 것 같습니다. 어제 대길이.. 2010. 2. 18.
'별따', 9시뉴스 누른 최정원의 물오른 연기 동화같은 드라마 가 9시 뉴스 시청률을 누르며 소리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9시 뉴스 까지 누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별따'의 인기의 힘은 최정원의 물오른 연기력 때문입니다. 졸지에 다섯남매의 엄마가 된 진빨강(최정원)이 변호사 원강하(김지훈) 집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재미도 있지만 캔디형 생계녀로 변한 최정원의 연기가 살아났기 때문이에요. 부잣집 엄친딸 이미지의 최정원은 공주같은 얼굴에 맞지 않게 망가지는 것은 기본이고, 시트콤을 방불케하는 코믹 대사와 엉뚱한 행동으로 극중 원강하, 원준하 두 형제로부터 시선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진빨강은 부모님이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다섯남매와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었어요. 가사도우미를 구한다는 원강하 .. 2010. 2. 9.
추노, 이다해 '선정성'은 노이즈마케팅인가 글쎄요. 선정성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다해의 ‘선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속에서 어제 세번째로 이다해의 노출신이 등장했습니다. 어제까지 8회가 방송됐는데, 세번의 노출신이라면 과유불급이 아닐까요? 7회 방송에서는 이른바 모자이크 상반신 논란으로 곤욕을 치뤘습니다. 모자이크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오지호의 상처 부위 치료 장면에서 과도한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은 극의 몰입도만 떨어뜨렸기 때문입니다. 모자이크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또 이다해의 상반신 노출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정도가 대담하고도 마치 의도적으로 ‘선정적’ 화면을 넣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즉, 이다해가 상반신 노출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장면..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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