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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3

'꽃남', 트랜디 드라마의 부활과 가능성 보여 가볍게 볼 수 있는 트렌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막장’ 논란속에 가 25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방송전부터 일본 만화 원작과 대만, 일본에 이어 한국판 ‘꽃남’이 어떻게 방송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첫회를 14.3%로 시작하면서 대박조짐을 보였습니다. 파죽지세 시청률은 3회만에 20%를 돌파하고, 7회만에 동시간대 을 따라잡는 기염을 통했습니다. 꽃남은 무려 4년간이나 침체를 겪으며 폐지까지 거론되던 월화드라마를 정상에 올려놓는 이변을 연출하며 효자드라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고작 3개로 시작했던 광고가 5회만에 28개를 모두 채울 정도로 꽃남 신드롬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이같은 열풍의 진원지는 물론 구준표를 비롯한 F4 출연자들이 10~20대 여심을 사로 잡은 것이 가장.. 2009. 4. 1.
'꽃남'에 10대들이 열광하는 이유 '꽃보다 남자' 열풍은 이미 방송전부터 예견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방송을 시작하고 보니 열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열풍은 10대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작 당시부터 타켓을 정확히 정하고 방학 기간을 이용해 방송을 시작하는 등 '꽃남' 제작진의 공략 목표가 적중된 결과입니다. 구혜선과 F4들의 화려한 비쥬얼로 부는 열풍이 아니라, 10대들의 심리를 정확히 꽤뚫고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10대들은 보통 사춘기를 겪습니다. 이 시기는 현실보다 판타지 세계에 빠지게 됩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현실보다 상상속에 찾게 되며, 늘 백마탄 왕자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꽃남'의 F4가 저마다의 취향대로 백마탄 왕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남자들의 경우는 앙증 맞고 깜찍한 금잔디(구혜선)에게 마음을.. 2009. 2. 3.
구혜선, 츠쿠시로 변신에 성공 [꽃보다 남자]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과 시선을 집중시켰던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5일부터 방송되었습니다. F4캐스팅때 여주인공이 누구이냐에 관심이 있던 만큼 구혜선 캐스팅은 대만과 일본 츠쿠시에 비해 너무 예쁘고, 평범하지 않게 생겼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생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마스크는 원작만화에 나오는 잡초녀 츠쿠시 역할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방송을 보니 기우였습니다.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구혜선은 지금까지 사극에 주로 나오다 보니, 그녀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사극이 아니면 그녀의 평소 연기 표정은 꽃보다 남자 원작만화에 나오는 츠쿠시 모습과 너무 흡사합니다. 어제 첫방송에서 이런 구혜선의 표정연기가 그대로 나왔습니다. 꽃보다 남자는 F4로 나오는 김..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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