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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3

‘신불사’, 송일국을 죽이는 드라마? 무려 100억원을 투입한 MBC 야심작 (이하 ‘신불사’ 표기)가 송일국을 죽이는 드라마가 되고 있습니다. ‘신불사’의 주인공 송일국은 ‘해신’ 이후 2년 만에 출연한 드라마를 위해 호박고구마를 먹으며 10kg 이상 감량으로 명품 몸매를 만드는 등 극중 최강타에 빙의될 만큼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불사’는 방송 초기지만 여배우들의 발연기에 조잡한 CG, 엉성한 연출로 송일국의 연기마저 빛을 바래게 하고 있습니다. 시청률이 15% 내외로 겉으로는 선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동시간대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이는 무임승차한 시청률입니다. 극중 송일국은 25년전 부모가 의문을 죽음을 당한 모습을 목격한 후 그는 오직 원수를 갚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부모가 죽은 후 홀로 미국에 입양된.. 2010. 3. 14.
태양을 삼켜라, 기대되는 5가지 이유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가 어제 첫방송됐습니다. 수목드라마 는 제작비 250억원과 송승헌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한 에 버금가는 초대작 드라마입니다. 기본 촬영지가 제주도지만 아프리카, 라스베가스 등 해외 올로케로 이미 방송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드라마입니다. 예기치 않은 신종플루로 방영 일정에 차질을 빚어 '스페셜'편이 먼저 방송됐습니다. '스페셜'프로만큼 첫 방송 역시 박진감과 긴박감이 넘쳤습니다. 첫 방송은 한마디로 국토건설단에 끌려온 깡패 두목 일환(진구)과 제주도 해녀과부의 딸 미연(임정은) 이 하룻밤 사랑으로 주인공 김정우(지성)가 태어난 과정을 그렸습니다. 천둥과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아무도 축복해주는 사람없이 태어나 교회에 버려진 정우는 어느덧 성인이 된 모습으로 지성이 그.. 2009. 7. 10.
연말 방송대상 시상식 유감 5가지 벌써 작년 일이네요. 2008년 연말 연예, 연기대상 시상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가장 많았던 것이 공동수상 논란, 당연히 받아야할 연기자는 받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수상하는 일, 초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주는 상처럼 각종 명분을 붙여 상을 남발하는 일 등 그 어느 해보다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은 뒤탈이 많았습니다. 그중 시청자들이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는 시상식 유감 다섯가지를 뽑아봤습니다. 김명민과 송승헌의 연기대상 공동수상 '베토벤바이러스'의 김명민이 유력한 수상자로 예상되었던 MBC연기대상은 김명민과 송승헌의 공동수상이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막장 드라마로 전락한 '에덴의동쪽' 주인공에게 연기대상을 공동수상하게 한 것은 MBC가 스스로 방송사의 신뢰를 무..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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