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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2

'우결', 빅토리아는 왜 닉쿤을 바보라고 할까?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한번쯤 바보가 되나봅니다. '그대 웃어요'에서 만두남으로 인기를 끌던 정경호도 이민정 때문에 바보가 됐습니다. 이민정은 다락방에 정경호를 '바보'라고 써놓고 그에 대한 사랑을 매일 매일 확인했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바보란 '죽고 못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연인들끼리 데이트를 하다가 '바보야!'라고 하면 정말 바보란 뜻이 아니죠. 바보 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좋으니까요. '그대 없이는 못살아!', '정말 좋아해' 등 바보란 말 하나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수만가지 뜻이 포함돼 있습니다. 어제 닉토리아 커플의 '일탈여행' 세번째 편이 방송됐습니다. 저녁을 먹고 달고나 만들기를 하며 닉쿤과 빅토리아가 달밤 데이트를 했지요. 달고나가 만들어지는 동안 빅토리아가 진실게임을 제안했는데, 닉쿤.. 2010. 8. 8.
지하철 풍경, '100원이라도 도와주세요'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버스를 타면 때가 많이 묻고 닳고 닳은 듯한 종이를 승객들에게 나눠주고 버스 한가운데 서서 "저는 어릴적 조실부모한 후 길가에 버려져 청량리 고아원에서 3년간 지내고~~" 라며 종이에 적혀진 내용을 암기해서 도와달라고 하던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모두가 어렵던 그 시절에 버스 승객들은 형편대로 동전도 주고, 지폐를 주기도 하며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한동안 이런 풍경을 보기 힘들었는데, 최근 지하철에서 자주 보고 있습니다. 예전 학교다닐 때 보던 것과 같이 지하철 승객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는데, 내용은 오래전에 봤던 내용과 유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면서 이런 사람을 보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제 퇴근길에 만났던 사람은 어찌된 일인지 지하철 객.. 200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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