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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아트홀 청년작가 전시 <기억의 레이어> 여러분은 어떤 기억(記億, memory)을 갖고 살고 계신가요? 기억은 뇌에 받아들인 인상, 경험 등 정보를 간직한 것 또는 간직하다가 도로 떠올려내는 것을 말하죠. 살다보면 좋은 기억도 있고, 나쁜 기억도 있겠죠. 나쁜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좋은 기억만 갖고 사는 게 좋겠죠. 그런데 이게 쉽지 않죠. 악몽같은 기억을 갖고 살면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많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두 청년 작가(김은혜, 신이채)의 전시회가 열립니다. 전시 제목은 입니다. 여기서 레이어(Layer)는 쉽게 말하면 막, 층을 말합니다. 켜켜로(층층이, 겹겹이) 뭔가 쌓아 놓는 것을 말하죠. 즉 '켜켜이 쌓인 기억'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죠. 주말을 맞아 아내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했습니다. 장맛비가 오락가.. 2022. 7. 16.
나쁜남자, 오연수의 농염한 연기에 빠지다 김남길의 '나쁜 남자'에서 오연수가 맡은 홍태라역을 캐스팅할 당시 박주미도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제작진은 오연수가 캐스팅 1순위로 올랐으나 만에 하나 스캐즐상 불가능 할 경우 박주미를 대타로 쓰려고 했습니다. 박주미 연기를 폄하 하는게 아니라 요즘 오연수의 연기를 보면 그녀가 캐스팅된 것이 천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쩜 그리도 농염한 연기를 잘해내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극중 홍태라는 해신그룹의 장녀로 겉으론 강하고 당당합니다. 그런데 요즘 심건욱(김남길)의 마력에 빠져 허우적되는데,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쓰지만 점점 더 김남길 늪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래선 안되는데...' 하면서도 마음뿐, 몸은 이미 심건욱에게 가 있습니다. 건욱을 볼 때마다 가슴 떨려 하며 놀라는 표정 연기는 겉으.. 2010. 7. 9.
최다니엘, 안경 하나로 대박 인생 역전 요즘 뉴스에 나오는 이명박대통령을 보면 안경을 쓰고 나옵니다. 올 2월에 백내장 수술 후 두 달 동안 눈에 손이 닿으면 안되기 때문에 보호용으로 쓴 것입니다. 그런데 안경을 쓴 모습이 더 지적으로 보인다는 주변의 평가에 두 달이 지났지만 계속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경 하나로 이미지가 바뀐다면야 못 쓸게 없죠. 무식해보이는 사람도 안경 하나로 유식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은 화장발이나 화려한 패션으로 이미지 변신을 합니다. 그런데 남성들은 머리가 짧고 화장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여를 막론하고 요즘은 '성형'으로 이미지를 많이 바꾸고 있고, 방송에 나와 자랑스럽게 성형고백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안경 하나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연예인을 꼽으라면 .. 201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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