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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눈물젖은 빵의 골프신화를 쓰다 신지애가 어제(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웨그먼스 LPGA 에서 2위권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습니다. LPGA 진출후 올들어서만 벌써 2승째며 통산 5승을 거두었습니다. 신지애는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더해 총 100만1139달러의 상금을 기록, 올 시즌 처음으로 총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신지애는 개인적으로 상금왕보다 신인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은퇴한 소렌스탐을 대신해 우리는 신지애를 얻었다." (뉴욕타임즈) 신지애는 운동을 떠나 가난을 이겨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는 골프 천재, LPGA의 미소천사로 불립니다. 가난과 눈물을 머금고 오직 골프에만 전념해 한국을 넘어 이제 세계적인 골프 여제 자리를 향해 거침없이 .. 2009. 6. 30.
연예인들의 기부천사 활동을 기대한다! 홍콩 영화배우 성룡이 전재산 4천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훈훈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외국의 대스타지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통해 번 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조건 없이 내놓는 그의 아름다운 선행은 한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따뜻했습니다. 성룡의 전재산 기부 뉴스를 보고 우리 나라 연예인들도 아름답고 따뜻한 기부문화에 더 많은 동참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 연예인들의 고액출연료, 강남 수백억대 빌딩 보유 등의 뉴스는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벌어들인 그들의 수입이 일반 셀러리맨들에겐 위화감을 조성할 만큼 큰 돈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준 셈입니다. 물론 이런 어마 어마한 수입은 연기자의 개인의 노력과 천부적인 재능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억대 .. 2008. 12. 3.
이대통령 믿고 주식샀다가 패가망신 작년 7월 주식시장이 곧 2천을 돌파 한다고 장미빛 전망을 내 놓을때 그동안 모아 놓은 돈과 적금을 깨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이명박대통령이 당선된 후 주가지수 3천에 도달한다는 장미빛 전망을 믿은 것이 큰 화근이 되었습니다. 얼마 안되게 주식으로 번 돈에 대한 쏠쏠한 재미에 조금 더 벌어보자며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주식투자를 크게 하면서 주식으로 제 인생을 올인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으나 너무 늦었습니다. (2007년도 증권시장 폐장을 기념하여 색종이를 뿌리며 코스피 3천시대를 위하여 환호성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인생사 새옹지마, 뜻대로만은 되지 않는 것이란 것을 올초부터 뼈저리게 느끼며 이익보다 원금손실이란 말에 더.. 2008. 11. 26.
동네 구멍가게에 달력 3개가 걸린 까닭은? 요즘 경기가 안좋아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열심히 일해도 하루 하루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문닫지 않고 장사 하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대형마트가 있어서 시장이나 동네 슈퍼 등은 더욱 장사가 안되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담배를 사러 주러 가는 동네 슈퍼에 달력이 3개씩이나 달려 있어서 늘 이상하다 해서 눈여겨 봐왔는데, 아저씨께 어젠 그 까닭을 한번 물어봤습니다. "아저씨! 왜 달력을 3개씩이나 달아 놨어요?" 그랬더니 슈퍼아저씨 왈, "아 그거요? 여기 교회, 절, 성당이 다 있잖아요. 종교별로 필요한 물품을 미리 미리 준비해 놓아야 장사 하죠. 안그러면 이 슈퍼도 못해 먹어요. 다음 달이 성탄절이니 크리스마스 카드와 트리물품을 준비해야죠.. 200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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