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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14

소녀시대 '훗', 화살춤이 중독성이 강한 이유 어제 '뮤직뱅크'에서 아홉명의 소녀들이 일제히 활 시위를 당긴다. 화살은 누구를 향해 쏘는 것일까? 그 화살의 향방에 관계없이 그녀들이 하는 행동은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다. 올 초 '지(Gee)', '런 데빌 런' 노래로 '지춤', '달리기춤'을 유행시키더니 이제 일명 로빈훗춤(화살춤)이 또 유행될 조짐이다. 지난 25일 세번째 미니앨범 '훗'이 공개되자 마자 이미 모든 음원사이트를 올킬했고, 2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이미 24일 선보인 티저영상이 오픈 이틀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공개일을 두고 모 언론에서 27일 공개된다는 기사가 나가자 유튜브 SM채널은 난리가 났었다. 요즘 아시아 정상 소녀시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듯 하.. 2010. 10. 30.
컴백 2NE1 1위 돌풍, 이유 있다 정말 '놀랍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2NE1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3곡 중 '고 어웨이(go away)'가 어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지난주 '캔트 노바디'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박수쳐'는 엠넷에서 이미 지난주 1위를 차지해 단일 음반 타이틀 곡 3곡이 모두 1위에 오른 기염을 토한 겁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일부 팬들은 그 의미를 평가절하 하고 있는데요. 타이틀곡 3곡이 모두 1위에 오른 건 2NE1만의 음악스타일이 대중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우선 2NE1은 여느 걸그룹과 달리 '가창력'으로 승부한 점이 눈에 뜁니다.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핫팬츠에 아슬아슬한 노출 의상 등 비쥬얼로 승부하는데, 2NE1은 노출은 커녕 평범한 의.. 2010. 9. 25.
DOC 사과, 오히려 샤이니에게 해야할 일 어제 SBS '인기가요'에서 샤이니의 루시퍼(Lucifer)가 2주 연속 1위(뮤티즌송)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샤이니가 1위 수상소감을 말할 때 난데없이 DJ DOC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DJ DOC는 '강심장' 출연을 미끼로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것에 반발해 SBS 출연을 거부했는데, 왜 난데없이 등장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뮤직뱅크'에서 보아가 1위를 수상할 때 보아의 꽃을 훼손하는 등 눈쌀을 찌뿌리게 한 행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DJ DOC가 '첫 번째 사과'라고 적힌 족자를 들고 나타난 겁니다. DJ DOC는 '뮤직뱅크'에서 보아와 1위 경쟁을 벌이다 보아가 1위를 차지하자, 이른바 '투덜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만약 진정으로 사과를 한다면 굳이 방송에서 사과 퍼포먼스를 하지 말.. 2010. 8. 16.
'엠카', 지나 1위 눈물의 의미 어제 '엠카'에서 지나(G.NA, 본명 최지나)가 '꺼져줄게 잘 살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맴버였다가 솔로로 데뷔한 지 1개월만에 1위를 차지한 지나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어리둥절했습니다. 지나는 1위를 차지하기까지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는지 소감 한 마디를 해달라고 해도 부들부들 떨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어머니, 할머니 등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진짜 열심히 할게요!'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녀의 눈물은 오소녀의 한을 푼 눈물이었습니다. 지나는 지난 7월 '엠카'를 통해 솔로가수로 데뷔했는데,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 데뷔하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습니다... 2010. 8. 13.
보아, 5년만의 컴백 세 가지 의미는? 아시아의 별이라는 보아가 5년 만에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 무대에 컴백했습니다. 그녀의 컴백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며 음악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만 13살의 나이에 데뷔해 어느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입니다. 어제 '뮤직뱅크'를 통해 보여준 무대는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실망도 없지 않았지만 그녀의 컴백은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첫 째는 걸그룹 열풍을 잠재울 것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불어닥친 걸그룹 열풍은 우리 음악시장을 기형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가창력은 온데간데 없고 비쥬얼로 승부하는 이상한 가요계가 됐습니다. 또한 걸그룹들의 나이가 아무리 나이가 어려졌다고 해도 평균 연령 14세의 지피베이직이 데뷔할 정도가 됐습니다... 2010. 8. 7.
'뮤뱅', 민망함 대신 정숙해진 무대 의상 나르샤가 '엠넷'에서 민망한 망사 패션을 입고 나왔다가 어제 네티즌들의 집단 성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어제 '뮤직뱅크'에서는 그동안 민망하고 선정적인 무대 의상으로 낯뜨거운 모습을 연출했던 가수들이 정숙한(?) 옷을 입고 나와 '나르샤 효과'를 실감케 했습니다. 사실 캐이블과 공중파는 엄연히 다르죠. 나르샤가 망사를 입고 나온 것은 사전에 '엠카' 관계자에게 입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캐이블이라 성인 무대 컨셉으로 보인 것이라 하지만 낯 뜨거울 정도였어요. 그러나 공중파는 다르죠. 음악방송을 12세에서 15세 이상으로 관람등급을 올리고 선정성이 지나친 의상은 규제하기로 했기때문에 나르샤의 망사패션은 '뮤뱅'에선 입기 어려운 의상이었습니다. 망사는 검은 레이스로 이루어진 시스.. 2010. 7. 24.
박재범,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박재범이 돌아온지도 어느새 한 달이 넘었네요. 9개월 만에 박재범이 귀국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치명적인 사생활'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하고 궁금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치명적 사생활'은 언론사나 대중이나 꺼낼 수 없는 금기어가 된 듯 합니다.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영구미제 사건처럼 낡은 서랍속에 방치된 느낌이에요. 올 2월에 JYPe로부터 박재범이 영구탈퇴 당한 것은 그의 팬이나 일반 대중이나 모두 충격적이었습니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치명적'이라는 말까지 썼을까요? 이 문제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박재범이 JYPe에 피해자일까, 아니면 가해자일까 하는 것입니다. 만일 JYPe 발표대로 박재.. 2010. 7. 22.
손담비의 민망한 속옷 무대, 코디가 안티? 어제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준 손담비의 코르셋 의상은 파격이라기 보다는 최악의 무대 의상이었습니다. 손담비 코디가 안티인가요? 사실 손담비는 세 번째 미니음반 컨셉이 섹시를 버리고 복고와 귀족풍이었습니다. 티저영상을 봐도 섹시함보다 감성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1년 4개월 만에 선보인 세 번째 미니앨범은 기대와는 달리 표절 시비로 반응이 시쿤둥했습니다. 지난주 ‘뮤직뱅크’를 통해 나르샤와 함께 컴백무대를 가졌지만 나르샤의 ‘삐리빠빠’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뮤뱅’에서 26위로 하위권을 맴돌자, 안되겠다 싶었는지 손담비는 ‘음중’에서 본래의 섹시 컨셉으로 코르셋 의상을 입고 나왔지만, 한 마디로 민망 그 자체였습니다. 코르셋은 뱃살을 가려 몸매를 돋보이게.. 2010. 7. 18.
'뮤뱅' G.NA, 비운의 '오소녀' 한을 풀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의 리더였던 지나(G.NA, 본명 최지나)가 어제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방송으론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지나는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 데뷔하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습니다. 여기서 지나의 데뷔 무대를 얘기하기 전에 잠깐 '오소녀' 얘기를 먼저 안할 수가 없네요. '오소녀' 는 지난 2007년 데뷔를 준비하던 촉망받던 그룹이었습니다. 맴버로는 원더걸스의 랩퍼 유빈,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 티아라 1기 맴버였다가 사정상 탈퇴후 다른 기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중인 양지원, 그리고 리더 최지나였습니다. '오소녀'란 그룹 이름처럼 다섯명의 소녀들은 모 캐이블 방송에 .. 2010. 7. 17.
'뮤뱅', 홍수아의 민망한 복근댄스 백댄서는 말 그대로 가수 뒤에서 춤을 추는 사람입니다. 백댄서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빛내주기 위해 출연합니다. 백댄서를 하다가 가창력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가수로 성공한 경우도 많습니다. 애프터스쿨의 가희는 보아,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현숙, 코요테 김종민은 엄정화, 비는 박진영과 박지윤의 백댄서였습니다. 이외에도 김완선, 휘성, 문희준, 강타도 백댄서 출신 가수입니다. 어제 KBS2 '뮤직뱅크'에 배우 홍수아가 가수 알리(Ali)의 백댄서로 출연했습니다. 통상 백댄서는 아무리 춤을 잘춰도 부각되기 힘든데, 홍수아는 가수보다 더 빛났던 백댄서였습니다. 지난해 데뷔한 알리의 'Hey Mr'곡에 맞춰 긴 팔과 늘씬한 다리를 이용해 파워풀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백댄서가 메인인줄 착각하게 할.. 2010. 6. 12.
이정현, 이효리 누른 섹시 카리스마 이정현이 7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0여년 전 손가락 마이크와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인 1집 '와'로 단숨에 가요계를 평정하며 그녀는 테크노 열풍을 몰고 왔습니다. 당시 이정현의 쇼킹한 무대만큼이나 '와'는 50만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이정현은 새로운 앨범을 낼 때마다 파격적인 변신을 하며 이정현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한국의 레이디가가로 불렸습니다. 어제 KBS '뮤직뱅크'를 통해 '수상한 남자'를 선보였는데 요란하진 않지만 그녀의 파격 카리스마는 여전했습니다. 지난 13일 '엠카'에서 보여준 이정현의 모습은 이정현이 아니면 국내 여가수중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퍼포먼스였습니다. 란제리 의상에 섹시함의 상징인 망사 스타킹까지 신고 나왔는데, 하의도 입지 않은 모습에 선정.. 2010. 5. 15.
이비아, 생방송중 대형사고칠 뻔 했다 이비아는 고등학교때부터 힙합에 빠져 언더그라운드에서 7년간 활동했고, 국내에서 가장 빠른 여자 래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달 말에 미니앨범(MUST HAVE) 타이틀곡 '쉐이크(Shak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포털에 뜬 MV를 보니 그 선정성에 낯이 뜨거울 정도였습니다. 2명의 백댄서와 함께 핫팬츠와 가슴골이 깊게 패인 옷을 입고 엉덩이를 실룩거리고, 가슴을 가까이서 보여주는 것이 성인용 비디오를 보는 듯 했습니다. 이런 선정성 때문인가요? 실시간 검색어 '이비아 선정성 논란'이 1위에 오르며 핫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비아로서는 신인이기 때문에 새 앨범을 노출로 승부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으로 생각했나요? 공개된 MV를 보니 공중파 방송은 불가능 하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개된 뮤.. 2010. 5. 8.
티아라, 뮤직뱅크 1위 눈물의 의미 연말에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상을 받은 후 감동적인 눈물을 쏟았습니다. 시상식 무대에서 흘리는 수상자들의 눈물은 그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흘린 땀과 고생의 흔적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도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해 첫날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티아라(은정, 보람, 큐리, 소연, 효민, 지연) 맴버들의 눈물도 연말 시상식만큼 감동을 주었습니다. 티아라 맴버들이 흘린 눈물은 생계형 아이돌의 눈물이기에 콧날이 시큰했습니다. 지난해 걸그룹 열풍이 한창일 때 주목받지 못한 채 데뷔를 한 후 생계형 걸그룹 카라 못지않은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연예뉴스 기자들이 올해는 걸그룹 열풍이 수그러들 것이라고 하는데, 티아라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아라는 그룹 이름은 여.. 2010. 1. 2.
G드레곤에게 굴욕 안겨준 'CD브레이커' 박재범 파문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자 수면 아래로 잠복해있던 G드레곤의 표절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꺼질듯 하던 G드레곤의 표절논란에 기름통을 부은 듯한 디스곡 'CD브레이커'가 정규 음반 그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빅뱅의 팬으로 G드레곤을 아끼는 마음에서 쓴 곡이라지만 G드레곤과 YG에 제대로 한방 먹인 곡입니다. 특히 '하트브레이커'를 작곡한 GD에겐 굴욕 그 자체입니다. DJ SH란 팬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은 'CD브레이커(CDBreaker)'는 가사만 다른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입니다. 그런데 이 가사가 GD에게는 참을 수 없는 모욕으로 비추어질 만큼 노골적입니다. 'CD브레이커'를 들은 네티즌들이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표절논란이 일고 있.. 200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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