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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2

강호동-KBS사장 회동, 몸값만 올리는 만남? 강호동이 KBS 김인규사장을 만났다고 하는데, '왜 만날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강호동이 '1박2일'을 하차하고, 6개월 후 프로그램마저 폐지된다고 예고까지 한 마당에 죽은 자식 뭐 만지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만난 걸까? KBS관계자가 만나서 하차를 만류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혹시 하는 기대감도 있다. 김사장이 강호동에게 '제발 1박2일에 남아달라'고 하소연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일개 예능프로 메인MC까지 공영방송 사장이 직접 만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다. 무슨 얘기가 오가든 KBS사장까지 강호동을 만나는 걸 보니 강호동 인기가 대단한 건 분명하다. KBS사장과 강호동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만약 강호동이 KBS사장을 만나고도 '1박.. 2011. 9. 1.
공남, 정종-경혜공주 합방도 안한 무늬만 부부? 몰락한 양반가 자손이자, 김승유(박시후)와 절친한 벗인 정종(이민우)은 대낮부터 술이나 퍼마시며 어머니 약값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사채업자들에게 쫒겨다니는 신세였다. 경혜공주(홍수현)가 강론이 듣기 싫어 세령과 옷을 바꿔 입고 궐밖을 나갔다가 왈패들에게 쫓기던 정종이 급히 가마에 숨는 바람에 첫 대면을 하게됐다. 경혜공주는 가마 속으로 뛰어든 정종의 뺨을 후려치며 비극적인 만남을 예고했었다. 비극이지만 운명적인 만남으로 정종은 승유 대신 경혜공주의 부마가 되었다. 정종과 경혜공주는 혼인을 했지만 합방장면을 보지 못했다. 7회에서 정종은 혼인 후 처음으로 경혜공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경혜공주 생일을 맞아 뭔가 선물을 해야겠는데, 그 선물이 바로 반지였다. 정종 어머니가 가세가 무너지는 와중에도.. 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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