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3대 악재로 추락하다
연예가비평 :
2010/08/03 13:40
가수 비를 두고 월드스타로 하지요. 혹자는 월드스타란 말이 뻥튀기처럼 부풀려진 것이라고도 하지만, 그래도 국내 연예인 중 월드스타란 말을 쓰는 건 비가 유일합니다. 그런데 월드스타란 말이 무색하게 요즘 비의 추락은 날개가 없어요. '추락하는 비는 날개가 없다'는 영화를 보는 듯 합니다. 올 4월에 스페셜앨범을 발표할 때만 해도 잘 나갔었는데, 잇따라 터진 3대 악재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나쁜 일은 이상하게 연속해서 터지잖아요. 비가 그랬어요. 한 가지만 터져도 큰 악재들인데 짧은 시간동안 다이너마이트 터지듯 계속 불거진 문제들을 보면 어느 하나 만만치 않아요.
전지현과의 열애설
지난 6월 한 언론매체는 100일동안 비를 추적한 끝에 전지현과의 열애설을 보도했습니다. 뜬금없는 열애설 보도에 비의 소속사는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요. 특종보도를 한 언론사는 비와 전지현측에서 이런 해명을 할 것이라고 미리 짐작했다며 두 사람이 열애를 했다는 나름의 증거자료를 조목조목 제시하며 추가 기사를 냈습니다. 열애설 보도에 대중들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습니다. 비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전지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서둘러 삭제했습니다. 오해를 받기 싫어서죠. 톱스타기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얼굴도 잘 생겼고, 능력도 있으니 주변에 여자들이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톱스타로서 자기 관리를 그만큼 못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열애설이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가수 비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과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데뷔 후 6개월만인 2002년 11월에 가장 먼저 가수 이수영과 열애설이 돌았습니다. 이수영이 네 살 연상이지만 당시 핑클 맴버였던 이효리의 주선하에 비와 이수영이 만남을 갖게된 것입니다. 그 이후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정리됐지만 비 주변에 떠도는 연예인의 이름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포털 검색창에 비를 치면 연관 검색어로 '여자친구', '여자친구 사진'이 뜰 정도입니다. 여기서 비의 여자친구 연관검색어로 거론되는 연예인은 송혜교, 공효진, 이효리 등입니다. 송혜교, 공효진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효리는 음악무대에서 함께 춤을 춘 것을 두고 열애설이 불거지며 톡톡히 유명세를 치루기도 했습니다.
석연치 않은 군대 연기
비는 대학원을 이유로 군대를 연기했습니다. 대학원에 적을 두고 군대를 연기하는 것은 남자 연예인들이 흔히 쓰는 수법입니다. 올해 나이가 스물 아홉(1982년생)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군대를 가도 늦은 나입니다. 비는 9월부터 방영될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 중입니다. 군 입대 연기가 대학원생으로서 공부를 하려는 게 아니라 드라마 촬영 때문에 연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거지요. 최근 '나쁜 남자'에 출연중이던 김남길도 입영 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20부로 예정된 '나쁜남자'를 17부로 마치고 입대했지요. 남자 연예인의 군대 문제는 참 민감해서, 군대를 안거거나 공익근무를 마친 연예인이 비호감으로 전락하는 상황인데, 드라마 촬영한다고 입대를 연기한 비를 곱게 볼리가 없습니다.
젊은 나이게 현역으로 입대해서 떳떳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칠 수도 있었는데, 해외활동 등으로 자꾸 연기하다 보니 어느새 나이가 서른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런 나이로 현역에 입대한다고 해도 전투력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돈을 벌기위해서는 동남아, 미국을 내 집 드나들듯이 하면서도, 9월 28일 입대 영장을 받아 놓은 상태에서 또 연기를 했으니 대중들이 좋아할리가 없습니다.
'먹티비'라는 도덕적 오명
안 그래도 비호감으로 전락하고 있는 마당에 비가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매각하고 쏙 빠진 것은 비에게 치명타가 됐습니다. 이른바 '먹튀 비'로 도덕성 시비까지 일고 있습니다. '제이튠'엔터는 비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비가 손을 털어버렸으니 개미투자자들은 황당할 수 밖에요. 내년에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서둘로 보유 주식을 매각했다는 말도 있고, 제이툰엔터에 더 이상 이익을 기대할 수 없어 손 털고 나왔다는 말까지 온갖 소문이 다 돌고 있습니다. 비는 전지현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는 신속하게 해명을 했는데, 이번 주식 매각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이 없어요.
비가 주식을 전량 매각하자, 소액주주들은 뒤통수를 맞은 격이라며 비를 ‘배임죄’로 고소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MBC 'PD수첩‘이 비 주식 논란에 대해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기획단계인 만큼 방송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PD수첩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비의 도덕성을 두고 또 한번 일파만파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는 지금 이나영과 함께 일본, 중국 등에서 ‘도망자’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여권 문제 때문에 당분간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도망자' 촬영 때문에 외국에 나간 것인데, 비의 현재 상황과 어쩜 이리 똑같은지요? 비는 한 순간에 무너지고 있는 자신에 대해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난 달 2010 MTV 무비 어워즈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최고의 액션스타상'을 수상할 때만 해도 하늘을 찌를듯 하던 인기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인기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지요. 아무리 인기가 탄탄한 비라도 조금씩 무너지다가 요즘은 봇물이 터지는 듯 걷잡을 수 없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온 겁니다. 중국에서 '도망자'처럼 떠 돌아다니며 촬영중인 비의 사진을 보니 '먹튀비'가 떠오릅니다. '먹튀비'는 지금까지 쌓아온 비의 호감 이미지를 한번에 날려버린 결정타가 되고 있습니다. 비가 이런 3대 악재를 어떻게 풀 어 나갈지 모르지만, 이미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생채기를 낸 셈입니다.
나쁜 일은 이상하게 연속해서 터지잖아요. 비가 그랬어요. 한 가지만 터져도 큰 악재들인데 짧은 시간동안 다이너마이트 터지듯 계속 불거진 문제들을 보면 어느 하나 만만치 않아요.
전지현과의 열애설
지난 6월 한 언론매체는 100일동안 비를 추적한 끝에 전지현과의 열애설을 보도했습니다. 뜬금없는 열애설 보도에 비의 소속사는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요. 특종보도를 한 언론사는 비와 전지현측에서 이런 해명을 할 것이라고 미리 짐작했다며 두 사람이 열애를 했다는 나름의 증거자료를 조목조목 제시하며 추가 기사를 냈습니다. 열애설 보도에 대중들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습니다. 비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전지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서둘러 삭제했습니다. 오해를 받기 싫어서죠. 톱스타기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얼굴도 잘 생겼고, 능력도 있으니 주변에 여자들이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톱스타로서 자기 관리를 그만큼 못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열애설이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가수 비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과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데뷔 후 6개월만인 2002년 11월에 가장 먼저 가수 이수영과 열애설이 돌았습니다. 이수영이 네 살 연상이지만 당시 핑클 맴버였던 이효리의 주선하에 비와 이수영이 만남을 갖게된 것입니다. 그 이후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정리됐지만 비 주변에 떠도는 연예인의 이름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포털 검색창에 비를 치면 연관 검색어로 '여자친구', '여자친구 사진'이 뜰 정도입니다. 여기서 비의 여자친구 연관검색어로 거론되는 연예인은 송혜교, 공효진, 이효리 등입니다. 송혜교, 공효진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효리는 음악무대에서 함께 춤을 춘 것을 두고 열애설이 불거지며 톡톡히 유명세를 치루기도 했습니다.
석연치 않은 군대 연기
비는 대학원을 이유로 군대를 연기했습니다. 대학원에 적을 두고 군대를 연기하는 것은 남자 연예인들이 흔히 쓰는 수법입니다. 올해 나이가 스물 아홉(1982년생)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군대를 가도 늦은 나입니다. 비는 9월부터 방영될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 중입니다. 군 입대 연기가 대학원생으로서 공부를 하려는 게 아니라 드라마 촬영 때문에 연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거지요. 최근 '나쁜 남자'에 출연중이던 김남길도 입영 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20부로 예정된 '나쁜남자'를 17부로 마치고 입대했지요. 남자 연예인의 군대 문제는 참 민감해서, 군대를 안거거나 공익근무를 마친 연예인이 비호감으로 전락하는 상황인데, 드라마 촬영한다고 입대를 연기한 비를 곱게 볼리가 없습니다.
젊은 나이게 현역으로 입대해서 떳떳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칠 수도 있었는데, 해외활동 등으로 자꾸 연기하다 보니 어느새 나이가 서른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런 나이로 현역에 입대한다고 해도 전투력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돈을 벌기위해서는 동남아, 미국을 내 집 드나들듯이 하면서도, 9월 28일 입대 영장을 받아 놓은 상태에서 또 연기를 했으니 대중들이 좋아할리가 없습니다.
'먹티비'라는 도덕적 오명
안 그래도 비호감으로 전락하고 있는 마당에 비가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매각하고 쏙 빠진 것은 비에게 치명타가 됐습니다. 이른바 '먹튀 비'로 도덕성 시비까지 일고 있습니다. '제이튠'엔터는 비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비가 손을 털어버렸으니 개미투자자들은 황당할 수 밖에요. 내년에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서둘로 보유 주식을 매각했다는 말도 있고, 제이툰엔터에 더 이상 이익을 기대할 수 없어 손 털고 나왔다는 말까지 온갖 소문이 다 돌고 있습니다. 비는 전지현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는 신속하게 해명을 했는데, 이번 주식 매각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이 없어요.
비가 주식을 전량 매각하자, 소액주주들은 뒤통수를 맞은 격이라며 비를 ‘배임죄’로 고소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MBC 'PD수첩‘이 비 주식 논란에 대해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기획단계인 만큼 방송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PD수첩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비의 도덕성을 두고 또 한번 일파만파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는 지금 이나영과 함께 일본, 중국 등에서 ‘도망자’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여권 문제 때문에 당분간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도망자' 촬영 때문에 외국에 나간 것인데, 비의 현재 상황과 어쩜 이리 똑같은지요? 비는 한 순간에 무너지고 있는 자신에 대해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난 달 2010 MTV 무비 어워즈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최고의 액션스타상'을 수상할 때만 해도 하늘을 찌를듯 하던 인기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인기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지요. 아무리 인기가 탄탄한 비라도 조금씩 무너지다가 요즘은 봇물이 터지는 듯 걷잡을 수 없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온 겁니다. 중국에서 '도망자'처럼 떠 돌아다니며 촬영중인 비의 사진을 보니 '먹튀비'가 떠오릅니다. '먹튀비'는 지금까지 쌓아온 비의 호감 이미지를 한번에 날려버린 결정타가 되고 있습니다. 비가 이런 3대 악재를 어떻게 풀 어 나갈지 모르지만, 이미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생채기를 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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